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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을 닮은 미국의 여자 승마 선수들...


지난 이야기를 이제 꺼내어 글을 쓰게된 사정이 있었다. 지난 번 애팔라치안 산맥 여행 중에 몸이 불편해서 Lexington joseph 병원에서 치료 후 퇴원하기 전에 두명의 간호원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지금 상태로 퇴원하는 것이 무리이므로 하루 더 있는 것이 좋다는 말에 나가서 조심하겠다며 퇴원을 요구하였는데 호텔서 휴식을 위하면서 상황을 보겠다고 했었다.  



간호원들은 나의 모자와 옷차림 그리고 허리띠에 고정되어 있는 단도 케이스 등 심상치 않은 인물로 알고 있었기에 몸이 어느 정도 추스려진 후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나가서 절대 무리하지 않고 조심하겠다고 했는데 그중 한 명이 이곳 렉싱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하나를 알려주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경주마로 유명한 캔터키 주 국립 말 훈련센터가 있는데 그곳이 명소라며 알려주었고 다른 간호원도 동의하며 몸이 나으면 렉싱턴 시티를 떠나기 전에 그곳을 꼭 가보라고 권고를 하였다. 


호텔서 밤을 지새고 다음날 아침에 길을 떠나 이곳을 갔는데 주차장은 축구장 10개를 합친 것 만큼 컸으며 수술부위가 아파서 안내센터까지 걷는데 무리가 있었다. 가장 가까운 장애인 전용 주차선에 차를 세우고 그곳에서 불법주차 차량의 티켓을 끊는 직원에게 사연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니 장애인 주차장에서 잠시 기다리라며 떠나더니 골프장서 사용하는 차량을 타고와서 안내센터까지 태워다 주었으며 차는 티켓을 끊지 않을테니 염려말고 천천히 다니라고 친절을 베풀었다.  


이곳의 전체 면적은 약 9'300'000 제곱미터 (약 3백 만평)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국립 말 공원이다.  




이들의 말에 대한 애정과 사용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갖고 있어서 이미 100 년 전에 21 경기에서 20번 우승한 전설적 명마의 동상을 세워 기념하는 곳이며 여러 곳에 각기 다른 명마의 출생년월일부터 우승한 경기 등 꼼꼼히 기록을 하였다.    




안내센터에서 지도와 책자를 받아들고 물 한병을 들고 시간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을 찾아다니기로 

했는데 입구에서 부터 경주말 훈련소가 있으며 각 곳의 시설은 경마장과 장애물 경기장이 곳곳에 있다.


    


         아이들은 마굿간에서 자신의 말을 찾아서 타고 연습장으로 들어오는데 모두 개인의 말을 소유하였다.   




첫번 째 연습장에서 만난 친절한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딸이 이곳에서 훈련을 하기 때문에 렌트 골프카를 타고 경기장에 왔으며 부인에게 이곳 사정을 자세히 질문하게 되었는데 주로 연습용 말의 가격은 2'000 ~70'000 달러 사이며 딸의 말은 10'000 달러인데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했다. 


한국의 여자 대통령이 부정부패를 저질러 쫓겨난 이야기로 시작하며 장매물 경주말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었으며 삼성그룹이 어마어마한 가격의 말을 그의 딸인지 조카인지 구별이 잘 안되는 아이에게 노르웨이에서 뇌물로 구입해 주었다고 말해주었더니 그 사실은 알지 못했다.  


미국에서도 노르웨이산 말을 들여와 경매에 부친다는 얘기를 들려주며 가격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 경매 낙찰가격으로 말의 품질이 결정되지만 보통 몇만 달러 가격 이상이면 대체로 비슷한 것이고 번식용(종마)으로 사용해 새끼를 낳아서 판매하는 소득이 말의 대체적 가격을 형성한다고 들려준다. 


백만 달러 가격의 말이 꼭 필요하냐고 물으니 속도로 판가름 하는 경주마는 체력이 좋은 말이 특히 필요하지만 마장마술(장애물 경기)는 기수와 말이 일체가 되어 시합하는 것으로 보편적으로는 말의 체력과 큰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유사인 볼트처럼 단거리를 전력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중요한 경기인데 그런 비싼 말이 왜 필요하냐는 대답이었다.   




검은 말을 탄 여자아이가 딸이며 말은 10'000 달러(천만원)인데 장애물 경기에서 손색이 없다고 했다. 여기서 점차 토너멘트로 진출하여 국가대표가 된다면 더 잘 훈련된 말이 필요할 수 있으나 그렇게 비싼 말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말을 꺼내어 타고 연습장으로 향하는데 공원 전체에는 이런 마굿간이 무척 많았다.   


길 찾기 쉬우라고 그림으로 그린 지도가 오히려 불편하여 가려던 경기장을 잃어버리고 넓은 지역을 헤매였는데 어차피 불편한 몸이라 오래 걷지 못하여 지팽이를 들지 않은 옛 펭귄의 걸음으로 장애물 경기장을 찾아서 갔다. 


    


                곳곳에서 말을 훈련하는 기수들이 보였으며 줄을 늘어트려 기초훈련이 시작된 곳이 많았다. 


    


                     사방에 보이는 건물은 연립주택형 마굿간이다.  


 


            연령별로 경기를 하는데 부모와 형제자매 모두 이곳에서 출전하는 자매의 경기를 후원하고 있었다. 


   


마굿간이 이런 건물로 이뤄졌으며 아파트 단지처럼 큰 규모였는데 전체 건물을 합산해 어림짐작을 해도 수천마리는 넘는 엄청난 규모였다.    




부모가 트레일러에 말을 싣고 와서 이곳에서 쉬게 한 후 시간이 되면 데리고 나가서 출전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목소리도 쉬고 말하기도 힘들어서 묻지를 못했다.    




장애물 경기는 유럽에서 귀족들의 경기로 인식되지만 미국서는 그정도는 아니고 취향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하겠다. 꼭 말을 소유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경마장 소유의 말을 빌려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그리 큰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닐 것이고 코칭수업은 단체로 받으면 저렴할테니 큰 문제는 없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이 말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지만 한국여자는 이대를 다니는 것으로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데 누구의 딸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대를 다니다 제적된 정유라를 병적으로 장애물 선수로 키우려고 한 저의에는 자신들의 별볼일 없는 가정사를 스스로 귀족의 반열에 올려놓으려던 착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였다. 


과거 한국이 마라톤 왕국으로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베를린 올림픽의 손기정 아저씨를 선두로 보스톤 마라톤 대회 서윤복 최윤칠 함기용 송길윤 그리고 이봉주로 이어진 계보가 있는데 이봉주는 나의 세대가 아니라 관심권 밖이지만 위의 어른들은 나의 어린시절 우상이었으며 체코슬로바키아의 인간기관차 자토펙 아저씨와 이디오피아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아저씨 모두가 나의 우상이었다.  


과거 한국이 마라톤 왕국을 구가하던 시절에는 당시 많은 선수의 직업이 인력거꾼으로 연습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은 특별한 직업인이었다. 운동은 소질을 타고 나서 반복된 훈련을 하거나 아니면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인력거꾼에게 잘 맞는 궁합인 마라톤 처럼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마장마술로 사회적 명성을 얻어 귀족집안 행세를 하려는 욕심에서 권력과 돈으로 밀어부치다가 완전히 패가망신한 얼떨떨이 생각이 이곳을 둘러보면서 가시지 않았다. 


피땀어린 훈련을 통해서 자수성가한 종목의 선수가 많지만 배고픈 시절에 통하던 운동으로는 권투 축구 마라톤 레슬링 양궁 등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어 저변 인구가 많고 실적이 좋지만 한국에서 마장마술경기는 일반인이 할 수 없어서 재능의 여부를 떠나 재정능력이 되는 소수의 사람만 하기 때문에 올림픽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한다는 것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 보다 힘들다고 본다.     




미국서는 일반인이 하는 마술경기지만 한국서는 몇명 되지 않는 선수가 존재하고 경제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고품격? 경기로 인식되어 소질과 취향 여부를 떠나 강제로 마장마술 선수로 키우려는 욕심이 화를 불러 일으켜 결국은 패가망신으로 인생을 완전히 삶아먹은 꼴이 되었다. 


이들은 농장을 경영하는 부모로 부터 서너살 부터 당나귀와 노새를 타는 법을 익히고 대여섯살이 되면 커다란 말 잔등에 앉아 말을 몰고 들판을 다니는 아이들인데 그런 아이들 수십만 명의 저변인구가 토너멘트를 거쳐 선발선수가 되는 나라와 무슨 경쟁이 된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었다.  


몸매가 바비인형처럼 잘 빠지고 말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이 전국에 널렸는데 저변인구도 미미하고 마장마술 경기에 필수적인 몸매가 받쳐주지 못하는 아이를 강제로 귀족화 시키려다 과거의 집안내력이 모두 파헤쳐지고 그 할애비가 사이비종교 사기꾼이었고 조강지처 외에도 첩을 여섯이나 거느린 전력이 드러났으며, 무슨 재주를 타고났는지 40살 연하의 비아그라박을 첩으로 삼았다는 황당한 발표도 있었고 오래전 독일에 가서 아이를 낳았다는 국회의원 안씨의 현지 로포가 발표되었다.    




자신의 딸이 고품격의 올림픽 마술경기에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하는 희망을 품고 갖가지 부정부패를 통해 기초가 제대로 되있지 않은 아이를 상납받은 돈으로 도배하여 챔피언으로 만들려던 헛된 꿈이 깨져버렸지만 어린나이에 보이후랜을 만나고 애를 낳았다는 것을 보면 아이는 말타기를 싫어했는데 강압에 못이겨 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카페테리아에서 뜨거운 커피를 한잔 마시며 이곳을 지나는 기수의 모습을 보면서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그들은 진정한 칠푼이로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 가려던 곳을 헤매다가 방향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왔지만 내게는 잃어버릴 길이 없으니 발길이 닿는 곳이면 그곳이 목적지라서 문제가 없었다. 연습장과 경기장이 도대체 몇개인지 알 수 없었고 들판에 널린 논밭처럼 그렇게 많았다.  


 


이곳에는 날렵하게 생긴 40살 쯤 된 여자 코치가 훈련을 지시하는데 모든 운동을 가르치는 코치가 그렇듯이 생소하지 않았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이 98 % 이며 흑인과 남미계가 두어명 있었고 아시안은 보이지 않았다. 짐작해보면 농장주 부모를 따라서 말타기를 배운 아이들이 많을 것이고 미국서 랜치 농장(소를 방목해서 키우는 농장)을 경영하는 아시안은 본적이 없으니 전통적으로 백인이 강세인 것은 확실하며 이런 경기는 부모의 직업적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였다.   


 


          다른 종목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경기이며 가정적 생계수단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경기다.


   


               장애물 곁에 서있는 여인이 코치이며 승마선수의 몸매는 거의 바비인형 체형이었다. 


   


연습을 마친 선수는 순서대로 입구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렸으며 불과 1분 남짓한 시간에 끝나는 경기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방송석에서는 점수가 나오고 가장 짧은 시간에 모든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데 실수로 장애물을 떨어트리면 감점이 되었다.    




뛰어넘는 경기라서 말이 전력질주를 할 수 없고 넓이뛰기와 높이뛰기 선수처럼 걸음걸이를 조절하여 실수가 

없어야 하는 경기라서 속도가 무척 느렸다. 


   


참고.

미국은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하려면 전과목 가운데 하나라도 75점 미만이 나오면 대학연맹 규정에 의하여 선수를 할 수 없고 일반 공부하는 학생으로는 다닐 수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생활은 금지되어 있다. 


내가 자비로 운영한 축구팀에 한국에서 중학생 때 상비군으로 활동한 아이가 있어 훌러싱 고등학교에 입학을 시켰으며 미국에서는 이민자는 고등학생도 학급을 낮추고 언어를 배우는 학교를 일년 다녀야 하는데 그 아이 드리볼 실력을 코치에게 선보여 즉석에서 훌러싱 고등학교로 입학이 허용되었다.


이후에 두 명이 추가되어 세 명의 축구 꿈나무가 있었는데 이 아이들이 한국서 공부를 하지 않고 축구만 해서 기초학문이 없는 문제로 75점 벽을 넘지 못해서 축구실력은 출중하지만 결국 모두 대학선수로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다.  


J라는 아이는 원체 축구실력이 뛰어나 99년 당시 뉴욕시에서 28등에 머물던 학교를 단숨에 1위로 끌어 올렸으며 공격수 부문의 MVP와 뉴욕시 고등학교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미국은 전교수석과 MVP가 한 아이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니고 부문별로 선정되는 것이 한국과 다르다. 

J는 불체자 신분이었지만 롱아일랜드의 명문 스토니브룩 대학 감독의 간청으로 그곳에 장학생으로 학비 전액 면제의 조건으로 진학시키기로 결정하였는데 감독과 총장도 간여하지 못하는 것이 학생의 성적이어서 결국 대학연맹 규정에 의해 선수생활을 하지 못했다. 


이후 연차적으로 세 아이 모두 학업을 하지 않았던 문제로 대학에서 선수로 활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으며 한국의 선수출신 형편이 거의 비슷하였는데 미국서 축구선수를 한 후배들은 학업실력이 평균을 넘어서 가능한 것이고 공부가 먼저이며 남는 시간에 열심히 기량을 쌓아야 하는 것이 미국의 모든 대학선수들이고 시험성적에서 낙방하면 다시 점수를 채울 때까지 선수생활이 금지된다. 


몇달 전 최대통령의 조카 시호라는 아이의 고등학교 성적이 53명 가운데 53등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천재도 그런 천재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일등을 하기도 어렵지만 꼴등을 하기는 더욱 어려운데 그 아이가 확실히 해내었다는 것에 천부적 재질을 타고 났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사촌이라는 아이는 엄마인지 언니인지 분명치 않으나 여성 사학의 명문이라는 이대를 총장과 학장과 짜고 편법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한국의 교육과 미국의 교육시스템은 서로가 머나먼 당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곳곳에는 배낭을 메고 이곳을 온 학생들이 경기가 끝난 말을 깨끗이 씻어주었는데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고 미국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면 한국의 내신성적과 비슷하게 반영되어 상급학교 진학과 직업 선택에 유리한데 모든 경기가 다 그렇지 않고 자원봉사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경기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마굿간에서 훈련장으로 가는 아이들..........    




경기를 보다가 피곤하여 지팽이 없는 펭귄걸음으로 주차장으로 가는데 길은 1마일 가량 되므로 공원관리국 직원에게 부탁하여 그의 호의로 주차장으로 갔다. 조나단 이 친구는 픽업트럭을 타고 다니며 공원의 관리를 하는 직원인데 나의 상황을 듣더니 다른 차를 부를 것 없이 자신이 직접 태워다 주었다. 


먼나라 같았으면 눈치를 봐야하고 쓸데없는 짓 했다고 문책을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근무자 판단으로 도와야 할 상황이면 남의 간섭 없이 자율적으로 도와주는 시스템이 매뉴얼화 되어 있기 때문에 말을 잘하면 편리한 사회구조다. 


이 친구는 자신을 무슬림으로 소개하며 나의 종교를 질문하기에 크리스찬으로 소개를 하였다. 근래에 이슬람에 대하여 정권에서 입국 금지 등 박해를 하는 때문인지 이슬람 교도 조나단의 심기가 불편하였으나 모든 종교는 서로 적대하지 않고 공존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나의 의견에 동의하였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horse 공원으로 수많은 행사가 시간별로 열리지만 일일이 찾아갈 상황이 아니므로 이정도 버틴 것도 쉽지 않았다. 그의 호의로 차 옆에 내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헤어졌으나 살면 살수록 미국의 관리들은 참으로 친절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  


두 편의 글을 연속 써서 올리고 길을 떠나기로 했으며 갈 곳은 머리속에 대략 그려졌는데 10'000 km 가량 되는 먼 길이지만 이번에는 생소한 곳으로 가기로 했으며 어쩌면 절반의 거리를 다닐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대륙에 널렸으니 나는 언제나 징키스칸과 같은 대륙의 정복자가 될지 기약이 없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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