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법을 만들고, 월스트리트로 가서 그 법으로 돈을 번다
22화. 골드만삭스 출신이 재무장관 되는 이유
― 정부에서 법을 만들고, 월스트리트로 가서 그 법으로 돈을 번다
2026년 2월, 워싱턴DC.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2026 블록버스터 이코노미 계획을 발표하고 있었다. 그는 낙관적이었다.
“월스트리트는 지난 40년간 더 부유해졌습니다.
이제 앞으로 4년은 메인 스트리트 차례입니다.”
베센트는 골드만삭스 출신이 아니었다.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에서 40년간 일한 매크로 투자 전문가였다. 1992년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해 10억 달러를 번 그 팀의 핵심 멤버였고, 2015년 자신의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을 설립할 때 소로스로부터 20억 달러를 받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골드만삭스가 아니어도, 패턴은 똑같았다. 월스트리트에서 수십 년간 돈을 벌고, 정부로 들어와 경제정책을 설계하고, 다시 월스트리트로 돌아간다. 회전문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었다.
40년 전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
2008년 9월 18일 오전 9시, 워싱턴DC 재무부 청사.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지 3일째,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었다.
“AIG를 구제해야 합니다. 1,820억 달러가 필요합니다.”
폴슨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사흘 전 리먼브라더스가 구제를 요청했을 때는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며 거절했던 그가, 이번엔 역대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을 주장하고 있었다.
왜 리먼은 죽이고, AIG는 살렸을까?
답은 간단했다. AIG가 망하면 골드만삭스가 129억 달러를 날릴 상황이었다. 폴슨은 불과 2년 전까지 골드만삭스 CEO였다. 그는 자신의 옛 회사를 구한 것이다.
미국 언론은 이런 농담을 했다. Government Sachs(거버먼트 삭스). 골드만삭스가 곧 정부라는 뜻이었다.
역대 미국 재무장관 명단을 펼쳐보면 아주 재미있는 패턴이 보인다.
로버트 루빈(재무장관 1995-1999)은 골드만삭스에서 26년간 일하며 공동회장까지 올랐다. 빌 클린턴 민주당 정부가 그를 재무장관에 앉혔다. 루빈은 글래스-스티걸법을 폐지하며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퇴임 후 시티그룹 부회장이 되어 연봉 1,500만 달러를 받았다.
헨리 폴슨(재무장관 2006-2009)은 골드만삭스 CEO에서 바로 재무장관이 되었다. 조지 부시 공화당 정부의 선택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그는 7,000억 달러 구제금융을 설계했다. 그 돈으로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살아났다.
스티븐 므누신(재무장관 2017-2021)은 골드만삭스에서 17년간 일한 후 헤지펀드를 운영하며 억만장자가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정부가 그를 임명했다. 트럼프는 선거 때 월스트리트 기득권과 싸우겠다고 외쳤지만, 정작 재무장관은 월스트리트 출신을 택했다. 므누신은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대폭 인하했다.
재닛 옐런(재무장관 2021-2025)은 예외였다.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의 첫 여성 재무장관인 그녀는 골드만삭스가 아닌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신이었다. 학계와 중앙은행 경력만 50년. 하지만 4년 만에 교체되었다.
스콧 베센트(재무장관 2025-현재)는 골드만삭스 출신이 아니었지만, 소로스 펀드에서 40년간 일한 헤지펀드 거물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는 다시 월스트리트로 눈을 돌렸다.
정권이 바뀌어도, 이념이 바뀌어도, 재무장관의 뿌리는 같았다. 월스트리트.
2025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을 때, 많은 이들이 놀랐다. 트럼프는 선거 때 반엘리트, 반월가를 외쳤지만, 경제팀은 정통 금융인으로 채웠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비록 골드만삭스 출신은 아니었지만, 소로스 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로 250억 달러를 운용한 거물이었다. 그리고 그의 참모진은 달랐다. 재무부 넘버2 부장관 후보로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도노번이 지명되었다(비록 나중에 사퇴했지만, 골드만삭스로 회귀하려는 시도는 명확했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도 월스트리트 인사가 거론되었고, 백악관 경제고문들 역시 대부분 금융업계 출신이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월스트리트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이 현상에는 이름이 있다. 회전문(Revolving Door). 정부와 월스트리트 사이를 빙글빙글 도는 문이다.
첫 번째 단계: 월스트리트에서 정부로
골드만삭스 파트너가 연봉 수백만 달러를 포기하고 재무장관이 된다. 재무장관 연봉은 22만 달러, 10분의 1도 안 된다. 왜 그럴까? 공공 서비스라는 명분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두 번째 단계: 정부에서 법을 만든다
재무장관이 되면 금융 규제의 설계자가 된다. 어떤 법을 만들지, 어떤 규제를 풀지, 어떤 은행을 구제할지 결정한다. 당연히 옛 동료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만든다. 명분은 항상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다. 스콧 베센트는 2026년 초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의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경제성장을 강조하는 규제 완화를 천명했다. 시장 회복력, 가계 회복력, AI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지만, 본질은 금융권에 대한 규제 부담 축소였다.
세 번째 단계: 월스트리트로 복귀
4년 후 퇴임하면 다시 월스트리트로 돌아간다. 이번엔 자신이 만든 법의 수혜자로. 연봉은 폭등한다. 로버트 루빈은 시티그룹에서 10년간 1억 2,600만 달러를 받았다. 그가 재무장관 시절 폐지한 글래스-스티걸법 덕분에 시티그룹은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통합해 막대한 이익을 낼 수 있었다.
정부에서 법을 만들고, 월스트리트로 가서 그 법으로 돈을 번다. 이것이 회전문이다.
로버트 루빈의 이야기는 회전문의 완벽한 교과서다. 1966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그는 26년간 일하며 공동회장까지 올랐다. 1993년 빌 클린턴이 백악관에 입성하자 경제수석보좌관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1995년 재무장관이 되었다.
클린턴은 선거 때 월가의 탐욕을 견제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월스트리트 출신에게 경제 정책을 맡겼다. 이것이 민주당이 월스트리트를 받아들인 결정적 순간이었다.
루빈이 재무장관으로서 한 가장 중요한 일은 1999년 글래스-스티걸법 폐지였다. 이 법은 1933년 대공황 이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해둔 규제였다. 예금을 받는 은행이 위험한 투기를 못 하게 막는 장치였다. 루빈은 이 장벽을 무너뜨렸다. 세계 경쟁력을 위해 금융의 자유가 필요하다는 명분이었다.
결과는 10년 후에 드러났다. 2008년 금융위기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CDO, CDS, 레버리지 30배. 이 구조의 상당 부분은 바로 루빈이 폐지한 규제에서 나왔다.
루빈 본인은 어떻게 되었을까? 재무장관 퇴임 직후 시티그룹 부회장이 되었다. 연봉 1,500만 달러. 그가 만들어준 규제 환경 속에서 시티그룹은 초대형 금융그룹이 될 수 있었고, 루빈은 그 대가로 막대한 보상을 받았다.
헨리 폴슨의 사례는 더 극적이다. 1974년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그는 1999년 CEO가 되었다. 그 시절 골드만삭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았다. 동시에 자기 돈으로는 그 파생상품이 망할 거라고 베팅했다. 고객에게는 팔고, 자기는 그게 망할 거라고 숏 포지션을 잡은 것이다.
2006년 조지 부시가 그를 재무장관에 임명했다. 재무장관이 되면서 보유하던 골드만삭스 주식 5억 달러어치를 팔았다. 공직자 윤리 규정 때문이었다. 그런데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안 냈다. 공직 진출을 위해 주식을 팔 경우 세금을 유예해주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약 2억 달러의 세금을 아꼈다.
2008년 9월, 금융위기가 터졌다. 폴슨은 선택해야 했다. 리먼브라더스를 살릴 것인가, 파산시킬 것인가. 그는 리먼을 버렸다. 시장 원리라는 명분이었다. 하지만 일주일 후 AIG에는 1,820억 달러를 지원했다.
왜? AIG가 망하면 골드만삭스가 130억 달러를 날릴 상황이었다. AIG를 구한 것은 곧 골드만삭스를 구한 것이었다. 실제로 AIG 구제금 중 130억 달러가 골드만삭스로 흘러갔다.
2016년 트럼프가 당선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기대했다. 반엘리트 대통령이 월스트리트를 견제할 것이라고. 하지만 트럼프가 재무장관에 임명한 사람은 스티븐 므누신, 골드만삭스 파트너 출신이었다.
므누신의 이력은 더 노골적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파산한 인디맥뱅크를 헐값에 인수했다. 인수 가격 13억 달러. 그런데 정부가 손실의 80%를 보전해준다는 조건이었다. 은행이 손실을 보면 정부가 대신 메워주는 것이다.
므누신은 이 은행을 원웨스트뱅크로 개명하고 6년간 운영했다. 그 기간 동안 3만 6,000건의 주택을 압류했다. 금융위기로 집을 잃은 사람들의 집을 빼앗아 팔았다. 2015년 은행을 매각할 때 가격은 34억 달러. 6년 만에 21억 달러 이익을 냈다.
재무장관이 된 므누신은 2017년 세제 개편을 주도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했다. 이 감세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것은 대기업과 부유층이었다. S&P 500 기업들은 세금으로 낼 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2025년 1월 28일, 스콧 베센트가 제79대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했다. 이번에는 골드만삭스 출신이 아니었다.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40년간 헤지펀드 세계를 누빈 거물이었다. 1992년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해 영란은행을 무너뜨린 전설적 베팅의 핵심 멤버였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소로스의 250억 달러 펀드를 총괄한 최고투자책임자(CIO)였다.
2015년 자신의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을 설립할 때 소로스로부터 20억 달러의 앵커 투자를 받았다. 40년간 글로벌 매크로 투자로 국가들의 통화를 공격하고, 금리 차익을 노리고, 정부 정책의 빈틈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
그런 그가 이제 정부의 경제 사령탑이 되었다. “월스트리트는 지난 40년간 더 부유해졌습니다. 이제 앞으로 4년은 메인 스트리트 차례입니다.” 그의 말이었다.
하지만 그의 정책은 달랐다. 2026년 2월 현재 그는 금융규제 완화, 법인세 추가 감면, 관세 정책 주도를 밀어붙이고 있다.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의 방향을 경제성장 중심으로 바꾸며 은행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출신이 아니어도, 월스트리트는 월스트리트였다. 회전문의 문패만 바뀌었을 뿐, 구조는 똑같았다.
수많은 월스트리트 은행과 헤지펀드 중 왜 유독 이들 출신이 많을까?
첫 번째 이유: 전문성의 독점
대통령은 경제를 잘 모른다. 금융위기가 터지면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을 찾는다. 골드만삭스와 소로스 펀드는 월스트리트의 심장이다. 전 세계 자금 흐름, 파생상품 구조, 기업 인수합병 정보를 가장 많이, 가장 빨리 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복잡한 파생상품을 설명해주고, 월스트리트 CEO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두 번째 이유: 글로벌 네트워크
골드만삭스와 월스트리트 출신들은 전 세계 정재계에 퍼져 있다.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크 카니 전 영란은행 총재,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모두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재무장관이 되면 이 네트워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세 번째 이유: 정치적 중립성 연출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월스트리트 금융사들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거액을 기부한다. 누가 이겨도 월스트리트는 안전하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초당적 전문가라는 명분을 내세울 수 있다.
이 회전문이 얼마나 일상화되어 있는지는 숫자로 보면 더 명확하다. 1990년부터 2025년까지 재무장관 11명 중 8명이 월스트리트 출신이었다. 재무차관 및 차관보 160명 중 95명이 금융업계 출신이었다. 퇴임 후 5년 내 월스트리트로 복귀한 비율은 73%에 달했다.
연봉 변화는 더 극적이다. 재무장관 재임 중 평균 연봉은 22만 달러지만, 퇴임 후 월스트리트 복귀 시 평균 연봉은 580만 달러로 26배 뛴다. 10년간 평균 누적 소득은 4,800만 달러에 달한다.
금융업계가 의회와 행정부에 쓴 로비 비용은 2025년 기준 연간 6억 8,000만 달러로 전체 산업 중 1위다. 석유가스 산업보다 5배 많은 금액이다.
한국에도 과거, 모피아(MOFIA)가 있었다. 기획재정부와 마피아의 합성어다. 기재부 관료들이 퇴임 후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협회장으로 내려가는 구조였다.
하지만 2026년 2월 현재, 한국의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2025-2026년 금융공기관장 인사에서 모피아 출신 선임은 제로였다.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IBK기업은행 모두 비모피아 인물로 채워졌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내부 출신을 수장으로 맞이했다.
과거 모피아의 텃밭이었던 예보의 경우, 전임 유재훈·김주현·김태현 등 다수의 금융위 관료들이 수장을 맡았지만, 2026년 현재 김성식 사장은 변호사 출신이다.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도 학계·내부 출신으로 교체되었다. 모피아 힘 빼기 기조가 명확해졌다. 기존 금융위 내부의 기관장 이동 공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여전하다. 미국은 민간(월스트리트)에서 정부로 가는 흐름이 활발하다. 시장의 논리가 정부를 지배한다. 한국은 정부에서 민간으로 가는 흐름이 주류였다가 최근 변화하고 있다. 방향은 다르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정책을 좌우한다는 점은 비슷했다.
2026년 2월 현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2026년은 블록버스터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관세 정책으로 인한 환급이 GDP의 0.5%를 차지할 것이고, 세제 개혁으로 중산층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월스트리트는 다르게 말한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글로벌 주식 시장이 1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법인세 감면, 규제 완화, 자사주 매입. 베센트의 정책은 결국 월스트리트에 유리하다.
월스트리트가 40년간 부유해졌다는 그의 말은 맞다. 하지만 메인 스트리트의 차례라는 약속이 지켜질지는 의문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재무장관은 투표로 뽑지 않는다. 월스트리트가 파견한다.
우리는 대통령을 투표로 뽑지만,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재무장관은 투표로 뽑지 않는다. 대통령은 경제 전문가를 찾고, 월스트리트는 우리 사람을 추천한다. 그 교집합에 항상 골드만삭스나 헤지펀드가 있다.
그 결과 미국의 경제정책은 월스트리트의 이익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은행은 규제에서 풀려나고, 세금은 줄어들고, 위기가 오면 구제받는다. 제조업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고, 중산층은 사라지지만, 월스트리트는 더 부자가 된다.
2026년, 골드만삭스 출신이 아니어도, 회전문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21화에서 본 것처럼 제조업이 죽고 금융만 살아남았다면, 22화에서 본 것처럼 그 금융을 움직이는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정부 경제정책까지 장악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권력이 사실상 특정 금융 집단의 인맥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이것이 Government Sachs, 아니 Government Wall Street의 실체다.
월스트리트가 정부를 장악했다면, 그 힘으로 무엇을 할까?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이제는 국가와 기업의 운명까지 좌우한다.
엘리엇이 삼성을 공격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2015년 삼성물산 합병 당시,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한국 재계 서열 1위 삼성그룹도 쩔쩔맸다. 일개 헤지펀드가 어떻게 한 나라의 대표 기업을 흔들 수 있을까?
23화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약탈적 전략과 주주 자본주의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무기들을 파헤칩니다.
[달러 제국: 파월이 세계를 움직이는 방법]
월스트리트 금융 자본주의
3부 2화 (시리즈 22화). 골드만삭스 출신이 재무장관 되는 이유
(이 글은 US Treasury Department 역대 재무장관 공식 약력, Robert Rubin “In an Uncertain World” 회고록, Henry Paulson “On the Brink” 회고록, Andrew Ross Sorkin “Too Big to Fail”, Congressional Oversight Panel “The AIG Rescue” 보고서, 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 로비 지출 데이터, ProPublica “Revolving Door” 조사 보고서, Scott Bessent 미 재무부 공식 약력 (2025), CNN “Scott Bessent Fast Facts” (2025), Bloomberg “Bessent Emphasizes Economic Growth in Bid to Ease Regulation” (2025), 딜사이트 “선임 ‘0’…금융공기관 수장에서 사라지는 모피아” (2026.1.30), 한국 금융위원회 퇴임 고위직 현황, William Cohan “Money and Power: How Goldman Sachs Came to Rule the World” 등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