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3]강점이 단점이 될 때, 다시 강점(조합)

Strengths Dynamics & Combination

by 제이미

[시리즈 S3 - 01 ] 강점이 단점이 될 때, 다시 강점(조합)

Strengths Dynamics & Combination as a Contextual Solution


강점은 언제나 최고 수준으로 발휘하는 것이 좋을까?

대답은 NO다.

Strength gains real power
through context and combination.
강점은 맥락과 조합을 만날 때 비로소 진짜 힘을 얻는다.


워크숍에 참가하신 분들 중에는
“이 강점이 정말 싫어요, 또 나왔네요.”
“이게 왜 강점인가요?”
라고 묻는 분들이 종종 있다.


나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면, 강점이 항상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워크숍에서 ‘수집’ 강점의 사례를 들곤 하는데, 정말이지 수집 때문에 소모한 시간과 에너지가 얼마나 많았던가.

강점이 자연스러운 패턴이라는 점을 기억해보자, 즉 강점은 의식하지 않아도 default로 돌아가며,

그래서 자주, 반복해서 나타난다.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의심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게 내 강점 맞나?”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되는 패턴이 맞나?"


열정이 과해 부담이 되고,
책임감이 지나쳐 스스로를 소진시키고,
공감이 많아 경계를 잃고,
집중력이 높아 주변을 놓치는 순간들.



이때 우리는 흔히 두 가지 반응을 한다.
강점을 의심하거나,
강점을 줄이려 한다.


하지만 문제는 강점 그 자체가 아니다. 문제는 맥락이다.


우리는 특정 맥락에 반응하여 1-3가지 강점을 사용하곤 한다.

같은 강점이라도 어떤 상황에서는 자원이 되고, 어떤 상황에서는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강점 개발'을

강점을 더 키우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강점을 맥락에 맞게 조합하고 조율하는 능력을 기르는 일로 정의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

Strengths Dynamics & Combination as a Contextual Solution


핵심은 맥락에 맞게 나의 상위 강점들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해당 강점(때로는 단점처럼 느껴지는 강점)을 줄이기보다 다른 강점과 섞어 쓰는 강점 조합,

Strength Dynamics를 활용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내 강점이 단점처럼 느껴질 때, 나를 힘들게 할 때, 원하는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많을 때는 더욱 그렇다. 강점이 아주 자연스러운 default 뇌회로가 생각하면, 강점을 줄인다. 덜 발휘한다는 것은 억제하기도 어려우려니와, 에너지가 아주 많이 들고, 개인의 identity를 해칠 수 도 있다.


강점 조합을 요리에 비유하자면, 한 스푼의 부재료나 조미료를 더해 전체 풍미를 살리는 작업과도 같다.

느끼한 스파게티의 맛을 한층 완성시켜주는 고추냉이 한 꼬집처럼.


‘강점 개발'은 강점을 더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맥락에 맞게 조합하고 조율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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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책임감이 지나쳐 스스로를 소진시킬 때는
최상화 강점 한 꼬집을 더해 정말 중요한 일에만 에너지를 쓰도록 방어선을 칠 수 있다.
공감이 많아 경계를 잃을 때는
배움 강점 한 스푼으로 감정을 fact로 전환해서 감정전이로 인한 소모를 줄일 수 있다.


Strength Dynamics & Combination은 강점에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그 강점을 버리거나 고치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현명하게 조율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시 강점 (조합) 으로

‘나답다’는 것은 내 강점들의 유니크한 조합을 찾는 일이다.

강점들은 서로 연결되어 내 삶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갤럽이 심층이해 보고서를 제공하는 이유).



이 시리즈에서는 강점이 빛났던 순간 대신, 나를 어렵게 했던 darkside에서 출발한다.

강점의 부작용이 느껴질 때, 강점을 풍부하게 조합하고 조율해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이 강점은 어떤 조건에서 나를 곤란하게 했는가

앞으로 이 강점을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는가

나의 Top 10 강점과 어떻게 조합해 볼 수 있을까


그 맥락에서 특정 강점이 어떻게, 단점처럼 작동했는지를 이해하고 그 강점을 다시 자원으로 돌려놓는 맥락적 해결 방식을 다룰 예정이다.


� 강점은 나를 설명하는 고정된 라벨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다.

세상은 변하고, 맥락은 다양하다. 따라서 강점의 사용 방식과 관점 또한 변화할 필요가 있다.

내가 가진 강점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그 강점을 사용하는 맥락과 다이내믹스,
그리고 강점들의 조합 방식은 무한히 변주될 수 있다.


#무한 변주, 싫증을 잘 내는 내가 강점에 10년째 매료되어 있는 이유를 깨달았다 (발상과 배움의 소리)



맥락,

다이내믹스,
낙차,
그리고 조합.


Strength gains real power through context and combination.

강점은 맥락과 조합을 만날 때 비로소 진짜 힘을 얻는다.



#강점개발 #강점워크숍

#강점이단점이될때 #강점다이내믹스 #StrengthDynamics

#맥락 #인지크래프팅


ps. 저의 수집 강점을 눈치채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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