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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없는 여행길로 떠나신 조향쌤의 이모님께서 뉴질랜드에서 오셨다.
조카의 일을 지켜나가고 싶다며 그 시작을 위해 우리 클럽모임을 방문하셨다.
첫인상이 선생님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반갑고 어색하지 않았으며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우리는 추억을 나누고 위로했다.
오렌지블라썸 향수를 만들면서 원료 하나하나 향을 맡고 느끼고 배합을 하는 과정을 같이 하면서 조향의 느낌을 느껴보고 따뜻함을 나누었다.
귤꽃이 피는 제주도 정원에서의 특별한 수업으로 오렌지블라썸 향수를 만들던 시간이 아련히 생각난다.
우리 조향클럽은 선생님이 이어준 인연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