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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강의 마지막날.
월 첫째주 화요일 밤에 한옥주택 상상헌에 모였다.
비전공자이지만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공부하고 경험한 지식을 나눔해주신 선생님.
쉽게 설명해주시면서 역사적배경과 스캔들등 알쓸신잡까지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주제를 벗어난 대화들이 길어지니 시간에 쫒겨 급마무리할때도 있고아직 배워야 할 내용이 많아서 아쉽다.
아름다운 공간에 눈빛 초롱초롱한 이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지식까지 쌓는 충만한 밤이다.
공부는 모든 분야가 다 연결되어 있다.
알수록 알아야 할 것들이, 알고 싶은 것들이 늘어난 다.
학창시절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재미를 붙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