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만들어 놓고 마지막 마무리를 안한지 거의 두계절이 넘어갔다.
오늘 덥썩 미완성 가방을 꺼내 자수를 놓았다.
내 손글씨로 쓴 단어들. 삐뚤빼뚤 정겹다.
별거없지만 해놓고 뿌듯한 마음.
숙제하나 끝낸 시원함.
발동 걸렸으니 기다리고 있는 자수작업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