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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루감성

#18

by 자몽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다.

헤드헌터 관련되는 내용이다 보니 일과 사람에 관한매회 사건별 인생조언적 대사들이 많다.

노트에 기록해둬야지.

팻 지틀로 밀러 작가의 [어느 멋진 여행]이라는 그림책은 선물로 줘도 좋겠다.

길은 모든 걸 기억해.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을.
쿵, 하고 넘어졌을 때를, 꿋꿋하게 일어났을 때를, 내가 어디서 출발해 어디로 갔는지룰.
무엇을 꿈꾸었는지를.
심지어 계획하지 않았던 일까지도 다 알고 있어.
길은 다시 돌아와.
긴 여행길에서 많은 걸 둘러보겠지만 결국 포근한 집이 떠오를거야.
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보고 나면 길은 너의 자리로 데려다줄 거야.
-[나의 완벽한 비서] 나레이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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