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에드워드리 쉐프가 메인인 요리프로 ‘컨츄리쿡’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지역은 강원도 동해바다쪽, 주문진항
대왕문어를 구입해서 바로 삶아 그 자리에서 먹는데 침흘리며 홀린듯 보고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초고추장과 같이 먹으면 식감을 더 북돋아 준다고 하는 걸 보면서 난 회 먹을때 당연히 초고추장에 듬뿍 찍어먹어서 특별한 소스라는 생각을 해본적없었는데 오오 새로운 관점이네.
양미리도 어릴적에만 많이 먹었는데 양미리 알만 먹는것도 신기하고 미역줄기를 생선조림에 활용되는 것은 굿아이디어로 한번해보고 싶다. 그리고 양념장 비법을 알려주시는 할머니의 한마디. 미원에 빵 터진다.
엄마의 밥에는 미원이 빠지지 않는다는 국룰.
메밀비빔면를 먹고선 모든 맛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평에서는 그렇지.. 맛이 풍부하지.. 한국음식이 다 그렇지.
재료를 대하는 쉐프의 자세와 외국인 시선으로 보는감상이 다큐를 보는 듯 우리나라 식재료에 대한 정보가 생생하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