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콤한
내가 편안하다면
누군가의 배려가 있었다는 것.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깨끗한 공간에서
내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다는 것.
다른이의
부단한 움직임과
노력이 있었다.
내 몸 하나 챙기기 어려운 세상에
남을 살뜰히 챙긴다는 건
억지로도 할 수 없다.
조건 없이 내어준 사랑을
당연함으로 치부하여
모자란 이기심으로
그 곱고 귀한 것,
잃지 않기를.
당연한 것도
영원한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