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상실.

by Jane J


평범한 일상 속.


가끔,

별것도 아닌 일에


유독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가 있다.


온종일

투덜거리는

내 모습.


왜?


나는 왜.

화가 났지?


거울 속에 비춰보니


그 사이

표독스럽고

날이 선

내가 보인다.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기대어 생각해 본다.


'그렇게 화날 일도 아냐.'

'휘둘리지 말아.'


처음부터

내가 던진

부메랑은


나를

돌아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