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ne jeong May 25. 2021

새벽

초겨울 5월



서리인가 이슬일까
쌀쌀한 잿빛

풀들은
무거운 듯 물방울 들고 서있다

그 틈에서
까치 한 마리
총총걸음으로
먹이 찾아 물고 날아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