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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Mar 28. 2020

오트밀 아침식사

곡물만 먹고 산 이야기



일주일동안 먹은 오트밀 뮤즐리

쿠팡에서 산 뮤즐리가 거의 떨어져가서, 현대백화점 식품관 갔을 때 오트크런치를 사왔다.

백화점 식품관이 비쌀거라는 생각이 나도 있었지만, 공장에서 나온 것들은 거의 가격이 비슷하고 수입제품이 다양해서 종종 지나가는 길에 있으면 들르는 편이다.

우리 동네에는 백화점이 없다 ㅠㅠㅎㅎ

저것도 세일하고 있길래 한번 가져와봤는데 괜찮았다.


요새는 대부분 아침을 이렇게 뮤즐리에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다.

밥통도 없고 밑반찬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 먹는 식탁처럼 밥상을 차려 먹는 일은 거의 없고,

그때 그때 먹고싶은 요리를 해먹는 편인데

요즘처럼 집에만 있는 날에는 세끼를 다 해먹으려면 정말로 하루종일 부엌에만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일주일동안 한끼는 오트밀, 한끼는 샐러드밀프랩으로 먹고 한끼만 요리해먹기로 결정했다.

토, 일 주말에도 외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이번 일주일은 외식을 한끼도 안 하는 일주일이 될 것 같다...!

기특함은 셀프.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자주 먹어서 12팩짜리 하나 사서 쟁여둠)

견과류

쿠팡에서 적당해보이는 걸로 산 뮤즐리(하얀집게)

현백식품관에서 산 오트크런치(파란집게)

귀리쉐이크(뒤에 안보이는 투명 통)

아카시아꿀


ㅎㅎㅎ 뮤즐리, 오트크런치, 귀리가루 전부 귀리다.

내가 먹은 것이 곧 나라고 하던데

이번주의 나는 약 35% 귀리다...

견과류도 많이 먹었는데 거의 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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