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
꿈은 크게 꿔라.
작은 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힘이 없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독일 철학자)-
나는 어려서부터 한 길만 쭉 팠다. 누군 어리석다고 하고, 누군 미련하다고 하고.
온갖 비난과 무시의 말들 속에서도 나는 굳이 글 쓰는 사람으로 평생을 살고 싶다 고집을 피웠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고, N잡러들이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외길만 고집하는 나에게 사람들은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했다.
아직까지도 안 됐으면, 아마 앞으로도 계속 안될 거라는 말에 흔들렸을 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말들이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견고한 내 믿음 덕분이었으리라.
사실, 중간에 번아웃도 여러 번, 진짜 그만두고 다른 걸 해볼까?
근데, 결국엔 내가 다시 글 쓰는 사람으로 돌아와 버리는 걸 어떡해.
계속 낙선만 하다 보니, 이젠 오히려 덤덤해졌다.
그 수많은 좌절에도 나는 새로운 글을 결국엔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써내고 있으니까.
낙선되면, 펑펑 울고 몇 날 며칠을 술 퍼마시던 내가, 어느 순간부터 다음에 더 잘 쓰면 돼.
하며 털어버리게 되었다면, 나는 많이 성장했다는 뜻이니까.
아직 내 꿈의 손톱만큼도 닿지 못했지만,
앞으로 나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기에 더는 두렵지도 불안하지도 않다.
그러니까, 꿈은 역시 크게 꿔야 맞는 것 같다.
작은 성취들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것도 좋지만,
꿈을 크게 꾸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뭐든 도전할 힘이 생기니까.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꿈은 크게 꿀수록, 내가 실행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THE END>
끝으로, 그동안 <나는 무명작가입니다>를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