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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맛나장단 Mar 08. 2022

중앙박물관 대박 굿즈 미미달 한상미 대표와 조인스타트업

2주 일정으로 런던 여행을 갔을 때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날마다 찾아갔어요. 

규모가 크기도 했지만 가도 가도 신기하고 재밌는 거예요.

런던을 떠나야 할 무렵에는 그 경험을 기억하고 싶어 미술관 기념품숍에 들러 포스터와 가방, 옷을 샀어요.

미술관에서 파는 제품들은 여느 브랜드 제품 못지않게 품질도, 디자인도 뛰어나서 놀랐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미술관, 박물관을 갈 때마다 기념품숍을 둘러보곤 하는데 

구색 맞추기로 놓여있는 의례적인 기념품이 너무 아쉬웠어요.

그러던 중 ,,, 국립중앙박물관 굿즈가 대박 인기를 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재단 담당자들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변화가 나타난 거죠.

이 같은 변화가 반갑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국립 중앙박물관 굿즈로 대박 난 단청 에어팟 커퍼, 핸드폰 케이스를 만든 미미달 한상미 대표가 조인스타트업 출신이라는 거예요. 


2018년 한상미 대표가 조인스타트업에 참여했을 때 그를 코칭했던 코치님의 기록을 확인해 보니

당시부터 창업가의 꿈을 꾸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대학 재학 중 제품 기획 제작 동아리 활동을 하고

대학 졸업 후 스타트업에서 MD로 1년을 일한 후 창업.

스타트업 근무 경험을 창업 준비 과정에 잘 활용한 것 같아요.


창업을 목표로 한다면 스타트업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스타트업은 내 돈 들이지 않고도 창업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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