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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맛나장단 May 19. 2022

IP마케터에서 IP변호사로

커리어 피보팅의 여정은 

나에게 맞는 일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해 
나에게 맞는 일을 하는 일상으로 실현된다.


나의 일은 

내가 느끼는 만족과 

타인이 인정하는 쓸모로 구성된다. 

자기만족은 

스스로에 대한 꾸준한 관찰로 확인하고

타인이 인정하는 쓸모는 인정과 보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Ip(intelectual property)마케터에서 IP 전문 변호사로 커리어 피보팅을 준비하고 있는 K가  

이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K는

법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콘텐츠 해외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대기업의 업무 분장 구조상 평소 관심 있던 IP 제품 개발 업무로 직무를 이동하기 어려웠다. 

그런 그가 선택한 방법은 IP사업을 활발하게 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으로의 이직이었다. 

스타트업에서는 몸은 힘들었지만 그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는 스타트업 합류 후 IP 부서를 세팅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기대 이상의 매출을 만들어냈다. 


그가 대기업, 스타트업 경험을 통해 찾아낸 나와 일에 대한 단서는 아래와 같다.

[ 나에 대한 단서 ]

-  IP 기반(특히, 웹툰, k-pop) 제품화 과정이 재미있다. 
- 권리관계를 깊이 있게 파고들고 공부하고, 답을 찾았을 때 더 즐겁다.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특성상 마케터로서 성과를 냈지만,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서 계속하기 어렵다.

[일에 대한 단서]

- 우리나라 IP 산업이 글로벌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웹툰, K-POP분야에서는 실무 경험에 기반한 IP 분야 전문가 풀이 많지 않다. 


이를 바탕으로 그가 세운 피보팅 커피(커리어 피보팅) 플랜은 

- 웹툰, k-pop IP 영역에서 2~3년 경험을 쌓는다.

- 로스쿨을 졸업한 후 IP 전문가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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