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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무신사 뒤 '보이지 않는 손'

by 장단


'인재 매칭'을 하며 들여다보는 스타트업의 일상은 '아수라판'입니다.

도저히 떠날 수 없는 창업자를 제외하고는

사람들도 들락, 날락 하기 일쑤고요,

욕 안 먹는 창업자는 단언컨데 한 명도 없습니다.


'재미' 와 '기대감'에 가득차

스타트업 급행열차를 탄 사람들은 체하고 돌아섭니다.

잘못된 만남은 상처를 남기게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급행열차는 다시 떠나고,

롤러코스터 속에서도 참아낸 이들은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진심과 열심으로 창업자 곁을 지켰던 저희 조이너는

파산을 맞은 창업자 곁을 끝까지 지켰는데요

그런 그의 됨됨이를 살펴본 브랜드사의 오퍼를 받아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답니다.


이번 칼럼은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아수라판 스타트업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그들의 도전을 응원해주는 생태계 친구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마음을 담아 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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