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티커리어레터_면접질문
이번 주 어피티커리어레터 면접 질문 아티클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로 작성해 봤어요.
사회초년생이라면 이러한 질문을 마주했을 때 대략 난감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가정환경이 이례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 힘들었던 순간은 대학입시나 취준 정도일 테니까요.
어제 팀원이 공유해준 강연 영상은 군에서 수류탄 사고로 오른팔을 잃게 된 분의 이야기였는데요,
사로고 파편 24개를 머리에서 꺼내는 대수술을 해야 했고,
오른팔을 잃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었지만, 우대정책이 무색하게 취준에서 실패하게 되었고,
그런 상황을 딛고 마케팅 전문가로 우뚝 서게 된 분의 이야기였어요.
이런 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팔, 다리가 멀쩡하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하더라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는 질문에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이고,
언제, 어떻게든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게 인생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오늘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면접관의 질문은
힘듬의 경중을 판단하려는 것이 아니라
힘듬의 상황을 해결해간 과정을 통해 지원자를 이해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힘듦"의 종류에 연연하지 말고, 아래의 가이드를 참고해 나의 이야기를 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