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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맛나장단 May 18. 2023

야놀자 대표와의 북토크, 같이 가실래요?

어피티와 조인스타트업이 함께 준비합니다

열두 살 때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모텔 청소부로 일하던 이수진 대표는

현재 기업가치 10조 원의 회사를 만들어,

3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온 창업가입니다.

스펙 좋은 창업가들이 즐비한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보기 드문 창업가죠.

제가 "창업"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크든, 작든 내 사업을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성공사다리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생태계에 들어와서 경험하게 된 현실은

"어느 정도 여유있는 사람"

"다양한 경험치를 갖춘 사람"의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보기드문 성공 서사를 써내려가는 창업자가 바로 야놀자 이수진 대표입니다.

"내가 이수진 대표가 자랐던 환경에 놓여있었다면?

솔직히 그처럼 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야놀자가 글로벌 B2B여행 기업 GGT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뉴욕 맨하탄에 설치된 나스닥 전광판에는 야놀자의 GGT인수 소식이 띄어졌고요.

이제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흙수저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는 야놀자는 여전히 최대 주주가 이수진 대표와 특수관계인들 입니다.

대한민국 시장을 테스트베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쿠팡, 배민과는 전혀 다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죠. 저는 이 부분에서 야놀자의 성공이 쿠팡, 배민과는 결이 다른 결과로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은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현재 생각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나에게 마법을 걸어라.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행동하라.

실패든 성공이든, 비굴하지 않고

너무도 당당한 모습의 자신을 만날 때

비로소 정말 성공한 삶이 될 것이다.

분명히 그렇게 될 것이다”


"나는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낮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낮은 확률을 딛고 일어섰다.

이수진이란 사람이 자수성가했다는 전제로 글을 보지 말고

‘저 사람도 저렇게 했는데 나라고 못하냐,

내 환경이나 상황이 더욱 좋으니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을 얻기를 바란다”


- 책 <리스타트> 본문 중 -


<리스타트>의 제목처럼 이수진 대표는 실패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습니다. 서명해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인터뷰 기회를 요청드렸더니, 다행히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데, 저 혼자만 그 귀한 기회를 누리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어피티 독자들에게 신청을 받아 한 분을 선정해 함께 갔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해 하는 구독자님의 모습을 보며 훈훈했지만, 정성껏 신청 이유를 적어주신 수많은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수진 대표님께 "딱 1번만" 북토크를 하자고 부탁드려 아래와 같이 진행하게 됐습니다. 북토크를 준비하게된 과정 설명이 너무 길어졌네요^^::


6월 1일 저녁 7시, 교보문고 광화문점(23층) 에서 만나요!






     < 야놀자 대표와의 북토크 >


"모텔 청소부에서 한국 부자 26위까지"

"지방 전문대 출신으로,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를 만들기까지"


일시 : 2023년 6월 1일(목) 오후 7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23층

회비 : 1만 원 (전액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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