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 해빙 감사일기

다시 쓰는 감사일기

by 장하늘

해빙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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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는 첫 출근 다음 날이라
오늘은 쉬는 날.
아침을 챙겨주고 난 금촌으로 향했다.

우체국에 들러
『오톡방』 소설을 기다리는 분들께
하나하나 마음 담아 보내고,

아들과는 회사 설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보다 많은 의견이 오갔고,
우리는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점심은 엄마와 아들,
셋이서 샤브샤브 집으로.
가볍게 먹자 했는데
무한리필 앞에선 늘 폭풍흡입이다.
푸짐하게, 웃으며, 배불리.

집에 돌아와
회사 서류를 프린트하고
저녁을 차려주고
하루의 일과가 느긋하게 흘렀다.

아이디어는 계속 새롭게 업데이트 되고
세입자, 부동산에 대한 문제도 여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움직이고 있다.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이 마음이
오늘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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