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감사일기
해빙감사일기
새벽에 깬 몸
출근한 석이의 빈자리를 느끼며
다시 눈을 감지 않았어
피곤이 밀려오고
이내 잠깐의 낮잠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잠시 멈춰주는 하루
오후엔
회사 설립 관련 자료들
하나하나 정리하며
또 한 걸음 내딛는 시간
맞아,
약속이 있었지
인천에서 만난 선영사장님
생각보다 깊은 이야기들
다시 마음이 선명해지는 시간
돌아와선
석이의 저녁을 챙기고
오랜만에 스쿼트 100개
“홈트 시작이다!”
내 안의 작은 불씨, 다시 살아나는 밤
그리고
봇 리뷰 영상도 무사히 업로드
소소한 것들이 모여
참 고마운 하루가 되었네
오늘도,
살아있고 움직이고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