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5 해빙 감사일기

다시 쓰는 감사일기

by 장하늘

2025. 6.5. 해빙 감사일기


아침, 석이와 따뜻한 아침밥.

서류 한가득 챙겨 금촌으로 가서 아들과 등기소로.

하지만 또다시 미비.

아들 내려주고 문산 집으로 돌아와 다시 서류 정비하고 프린트한다.


다시 금촌으로 아들과 — 등기소 앞, 점심시간은 이미 저만치가버렸다.

아들 생일날, 접수까지 꼭 마치고 싶어 조마조마하다.

심사원 앞에서 숨죽인 시간.

꼼꼼히 봐주시는 분의 눈길.

드디어 접수 완료!

오늘의 작은 승리, 아들 생일날 등기가 접수되어 더 의미가 있다.


늦은 점심,

아들이 고른 맛집. 회전초밥집.

아들은 맛있게 먹고, 나는 퍼석한 초밥에 속상했다.

그래도 커피 한잔하며, "생일 축하해" 따뜻한 한마디를 건넨다.


문산으로 돌아와 운동장 20분을 뛰고 만보걷기를 채운다. 작심 3일차 성공.

오늘, 새롭게 열리는 나의 인생 제2막.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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