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6. 해빙 감사일기

다시 쓰는 감사일기

by 장하늘

6.16 해빙 감사일기



석이 쉬는 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챙기려다 말고

일찍 아들을 만나 등기소에 가야 해서

빈속으로 집을 나섰다.


서류를 발급받고,

지난번에 갔던 그 라멘집으로 갔다.

음~ 이번에도 역시나,

일본에서 먹었던 그 어떤 라멘보다

훨~씬 맛있다. 만족.


커피 한 잔 하며 아들과 잠깐 회사 이야기.

아들은 다시 보내고, 나는 집으로.

다이소에 들러 회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하나하나 정리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일정을 확인하던 중,

드디어!

기다리던 레퍼럴이 등록됐다는 소식.

와우. 드디어 시작이다.


그 와중에 언니의 문자 한 통.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제는 그저 무덤덤하다.

흔들리지 않기로,

오늘도 내 중심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이제 홈페이지 작업은 아들의 몫.

나는 또 내 일을, 내 하루를 잘 살아낼 차례.


작지만 확실한 기쁨들로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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