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work 실리콘밸리 5대 빅테크(Big tech)기업
FANNG(팡) 기업, 실리콘밸리 팡이란 말들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산업을 좌지우지 하는 5대 기업을 팡이라고 불러왔다.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2010년 미국 경제방송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처음 사용한 것이라는 얘기가 유력하다고 한다.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기업들이며 국내외 IT 산업 기업들의 다양한 선진적인 시도와 실험적인 프로세스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글로벌 기업, 다양한 직무의 직장인들이 레퍼런스로 많이 참고하는 기업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실제로 국내 채용공고를 둘러보다보면 특히 스타트업, IT 업계의 채용공고에서는 아래와 비슷한 문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국내외) IT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스터디를 하시는 분.'
또, 인터뷰 중 과제를 하는 기업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항도 비슷하다
'국내외 기업 중, 레퍼런스로 참고할 만한 기업과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아예 조건을 '국외' 기업으로 한정한 곳들도 꽤나 있는 편이다. 위 예시들로 봐서도 팡(FAANG)은 스타트업 또는 IT업계 또는 그 교집합의 기업들과 구성원들에게 등대같은 지표가 되는 것임이 틀림없다.
How to work in FANNG?
앞으로 이 팡(FAANG)의 HR, 조직문화, 어떻게 일 하는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던가? 물론 적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들이 어떻게 일하고 생활하는지를 알게 되면 IT업계의 흐름에 대해 파악하여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 급류에 몸을 실어야 할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여담1. 페이스북(Facebook)이 2021년 부로 사명을 메타(Meta)를 변경함에 따라 FAANG이 아니라 MAANG(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여담2. 국내에서는 FAANG을 따라 네카라쿠배 라는 용어로 5대 빅테크 기업을 지칭하고 있다. 차례로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인데, 이 기업들 역시 국내 IT tech 기업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레퍼런스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후에 이에 대해서도 다루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