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 괜찮아.
안녕하세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산책, 장지연입니다.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아침 햇살이 조금은 낯설기도, 혹은 여전히 버겁기도 한 월요일이네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서두르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의 등을 토닥이며 나직하게 인사를 건네보았으면 합니다. "괜찮아, 이번 주도 다 잘 될 거야."라고요.
여러분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누군가의 반려자가 되고, 또다시 누군가의 부모가 되는 과정. 우리는 이 길 위에서 삶을 조금씩 이해해 나갑니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끝없는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동반자들. 때로는 너무 가까워서 가장 날카로운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결국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이들도 결국은 가족입니다.
가정은 늘 밝은 봄날의 뜰만 같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아내로, 엄마로, 그리고 딸로 살아가는 이 모든 역할이 여전히 참 어렵기만 합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을 여러분 모두에게, 조용한 응원과 함께 행복의 주문을 외워봅니다.
쉰여섯이 되던 해, 여든아홉의 어머니를 영영 떠나보냈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상실감에 한 달 가까이 무기력증의 늪에서 허우적거렸죠. 그런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다름 아닌 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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