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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여름 Oct 11. 2023

現중2부터 수능 선택과목 없어진다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

교육부는 2028 대입 제도 개편 시안 발표... 올해 안에는 확정된다. 국. 수. 탐구영역  '공통과목'으로 전환되고 내신은 현재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조정된다. 내신 1등급의 경우 상위 4%에서 10%로 늘어난다.  

2025년 학년도 부터는 고교 내신 평가체계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1등급: 10%  2등급: 24%  3등급: 32%  4등급: 24%  5등급: 10%


수능의 경우에는 2028학년도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든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으로 바뀐다. 현재 국어와 수학은 '공통 + 선택과목'  체제이고. 사회. 과학탐구와 직업탐구 역시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치를 수 있다.

사회.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치르도록 해 과목 간 벽을 허물고 융합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부는 첨단 분야 인재를 키우는 데 수학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는 학계 주장을 고려해  '미적분 Ⅱ + 기하'를 절대평가 방식의 절대평가 방식의 선택과목(심화수학)으로 포함하는 안을 열어두고, 국 교위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수능 영역별 평가 방식과 성정 제공 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 수능과 똑같다.


 과목 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많은 학생이 적성과 관계없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을 택하는 '과목쏠림' 현상이 심해질거라고 생각한다. 대학에서는 지정된 과목의 점수를 요구할 것이고, 거기에 대비해서 내신을 맞춰야 하는 문제도 직면할 것이다.  

심화수학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시안발표가 없어서 올 해안에 확정발표 예정이다. 내신부분에서 논술, 서술평가을 늘려서 사고력, 문제력을 키워야 한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교위 논의와 11월20알 예정된 대국민 공청회를 거친 뒤 올해 안에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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