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주성분은 낭만
안녕하세요.
줄곧 글만 써오다가 이렇게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여태 써온 술과 관련된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글을 쓸 수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술의 안 좋은 점만 이야기하지만 저에게 술은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사색의 동반자가 되기도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이러한 술의 긍정적인 영향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술에 부정적인 영향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마다하고 우리가 술을 계속해서 마시는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부정적인 부분은 해결해나가되 긍정적인 부분은 더 낭만적으로 즐겨나가면 좋지 않을까요?
술과 함께 했던 순간들은 저에게 낭만과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만들어나갈 것이고요.
그 순간들을 여행 에세이처럼 감성적으로, 인생 에세이처럼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이 있으시다면 술자리에서 대화하듯 책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텀블벅 펀딩으로 시작합니다. 종료 후엔 더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https://tumblbug.com/drunkjanj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