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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베이케이션 Apr 12. 2019

말레이시아에서 EPF연금찾기

워크퍼밋 캔슬, Tax Clearance, 릴리즈레터, EPF 연금 찾기


퇴사와 워크퍼밋 캔슬, Tax Clearance(텍스크리어런스), 릴리즈레터, EPF 연금 찾기

몇 개의 단어만 나열해도 벌써 머리가 아픔니다. 말레이시아에 취업을 하면 EP(Employment Pass)라는 워크퍼밋을 신청을 하고 가족은 DP(Dependence Pass)라는 가족 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저 번 글에 말씀 드렸듯이( http://naver.me/FMXNM0Zk) 18세 이상의 자녀는 별도로 대학을 진학하게 되면 학생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레이시아 생활을 하다보면 정리를 하고 다른 나라 혹은 귀국을 하게 됩니다. 이 때는 반대로 진행을 해야 하겠지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두 달 후 퇴사라(보통)는 노티스기간을 채워 준 후 마지막 근무 날까지 근무를 채우고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 있어 그동안 연금을 부은 분들은 연금을 찾으 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물론 회사를 옮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경우는 한국을 들어가서 다시 진행을 하지 않는 한 연금을 찾을 수 없습니다.

퇴직, 비자캔슬, 릴리즈레터, 연금찾기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 글로 남깁니다. 2019년 4월 현재 개정된 정책에 따라 HASIL(세무소)에서 진행하는 텍스크리어런스는 워킹데이로 14일 소요됩니다. 토,일을 포함하면 거의 한 달 가까이 시간이 걸립니다. 이유는 신청자의 증가라고 합니다. 더 빨리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또 하나 EPF연금 신청 후 입금까지의 기간은 워킹데이로 21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승인이 빨리 나면 10일이면 입금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대부분 알고 있는 사직서 제출은 퇴사하고저 하는 날로 부터 2달 전에 제출해야 하고, 릴리즈레터는 회사에 다라 제공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제공을 해 줍니다. 이것도 미리 이야기를 한 달 전부터 해야 합니다. 회사는 릴리즈레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자캔슬을 먼저 진행하라 합니다. 그리고 텍스크리어런스 레터를 진행하기 위해 회사는 퇴사 후 직원의 마지막 근무일 급여까지 예상해서 정산 해 EA폼과 Tax Borne, CP1등의 필요서류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퇴사일로 부터 한 달 전까지는 서류를 주기 힙이듭니다. 그래서 퇴사자는 회사에 계속 독촉을 해야 합니다. Tax Clearance 레터는 말레이시아 내의 회사를 이직할 때(나중에라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기에 미리 처리합니다. 그리고 귀국을 할 때는 텍스 크리어런스 레터와 상관없이 EPF withdraw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회사로 부터 연금 납부 기록 확인서, 릴리즈레터를 받아야 합니다(그 외 서류는 5가지이고 KWSP EPF사무실에 가면 자세한 안내와 서류를 줍니다. 여권사진페이지 복사본,워크퍼밋 복사본,신청서류작성등..) . 그런데 회사는 릴리즈레터를 비자를 캔슬 이 후 직원에게 주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릴리즈레터를 미리 받게 부탁을 하던가 아니면 비자 캔슬을 예상 일정에 충분히 맞추어 진행해야 합니다.


2019년 EPF 환급 신청 제출 서류

1) Withdrawal Form - EPF 고객센터에 비치

(여기 은행계좌 번호 기입 페이지가 있는데 반드시 은행의 영문이름 순서와 EPF 등록 이름 순서가 같아야 하며 여권 번호도 같아야 합니다)

2) 이름과 여권번호 나오는면의 여권 복사본 1부 - 원본여권 회사 제출 하여 원본 여권 지참 불가 시 회사로부터 CTC(Certify True Copy) 스탬프를 받아서 가면 됨.

3) 고용비자(EP) 스티커 페이지 복사본 1부 - 원본여권 회사 제출 하여 원본 여권 지참 불가 시 회사로부터 CTC(Certify True Copy) 스탬프를 받아서 가면 됨.

4) 현재 회사 퇴사 확인서 원본 1부 (말레이 랭귀지 추천) - Acknowledgement of Resignation

5) EPF 납부를 한 회사에서 월별납부기록 서류를 받아야 합니다.  - EPF 고객센터에 비치


비행기를 예약을 하면 나중에 비행기 일정이 바뀌면 변경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자 캔슬을 위한 티켓(비자캔슬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서류)을 조호-싱가폴 편도 버스로 제출하여도 된다 합니다. 이후에 연금이 환급되면 바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비자캔슬을 위해 여권원본과 국외로 나가는 티켓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약 일 주일 정도면 티켓에 표시된 날로 비자가 캔슬된 여권을 받게 됩니다. 그 표시된 날짜 까지는 반드시 출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텍스크리어런스 레터와 EPF 연금 환급을 그 안에 받아야 합니다. 연금은 말레이시아 외 해외의 은행으로 송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말레이시아 내의 로컬은행의 계좌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추가하여 말씀드린다면, 회사는 릴리즈레터를(오리지널) 줄 때, 여권을 반납하기를 원합니다. 여권을 바로 이미그레이션으로 보내 비자취소 절차를 진행하고져 하기 위해서인데요, 근무하던 직원이 비자 캔슬 전 도망가버리는 경우를 막기위해서라 합니다. 하지만 EPF 환급 신청서 제출 시에도 릴리즈레터와 원본 여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회사에 원본 여권을 반납하는 대신 여권 복사본(사진페이지와 비자페이지)에 CTC(Certify True Copy) 스탬프를 찍어 달라고 하면, EPF에 원본 여권을 가져가지 않아도 접수가 됩니다.

- 제니맘 -
http://cafe.daum.net/booking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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