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서 터키 이스탄불 경유 인천공항 도착
마침내 귀국일이 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일까지 도착하려면 오늘 11일 출국해야 합니다.
불가리아 소피아 국제공항 2터널에 3시간 먼저 도착해서 짐 무게를 재려 했더니 안보여서 안내 직원에게 물으니 빈 카운터 아무데서나 재라 합니다.
이번엔 딱 7로에 맞추고 부치는 짐은 40키로라 넉넉래서 재지 않았어요. 공항에 큰 홍보그림을 보니 불가리아 가족 정책이 최소 3자녀 같아요 우리나라도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두시간 전부터 카운터가 열렸어요. 가족과 이별을 하고 출국장 들어서니 바로 짐 확인 후 이미그레이션. 아줌마가 저한테 뭐했냐고 물어서 관광 그랬더니 떱떠름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더니 도장 쾅. 쓸데없는 생각 안하고 출국장 들어오니 입구부터 먹을 것 부터 파는데 가격이 역시 많이 비싸서 그냥 기다렸어요. 인터넷이 무료인데 환승 공항인 터키 이스탄불공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익을 본 것 같은데 무료 인터넷을 한시간만 주고 키오스크에서 프린트 종이도 안나와 사람들이 그마저도 실패하더군요.
공항 내 식당이 많은데 스타벅스조차도 공항정책에 따라 무료인터넷 서비스를 못 하고 있어요. 공항에서 돈 벌려고 별 수를 다쓴다 생각에 이미지 나빠졌어요.
터키 이스탄불공항은 엄청 길었어요 한국인들이 안 보였었는데 인천공항 게이트로 가니 엄청많이 모이더군요. 배가 고파 여러 식당을 살펴보다 마음에 드는 빵과 오렌지쥬스를 파는 식당을 만나 비자카드로 계산했어요 터키 돈도 모르겠고 믿을 수가 없어 비자 카드로 계산 했더니 바로 문자 은행에서 날라 오더군요. 카드 분실시 바로 연락 달라고요.
한국에 1시 도착이어서 10시간 정도 더 비행해야 했어요 그래도 비행시간으로 소피아-이스탄불-인천은 최 단거리 같아요.
한국에 도착하니 Q-code 등록을 해야 입국이 되었어요.
그리고 아직 코로나 검사를 다음날 까지 해야 한데요. 바로 출근 가능할 줄 알았는데 ㅠㅠ
집에서 간이검사 해보니 음성이던데 해외에서도 실내에선 열심히 마스크 쓰고 다닌 보람을 느껴요.
9월 7일부터 공항리부진 버스도 지금은 일 2회 서서히 운영했다 합니다.
이제 또 열심히 살아야죠. 항상 하는 말이지만 한국이 전세계에서 한국인이 살기는 젤 좋은 나라에요 돈이 있으면 더욱 더. ^^
2022년 9월 12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낼 코로나 검사를 생각하며
제니맘
서울에서
https://m.blog.naver.com/blueva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