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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베이케이션 Mar 19. 2019

말레이시아 생활

말레이시아에 오면 바로 했었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100가지

말레이시아에 온지 15 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말레이시아 다시 오면 시간 끌지 않고 반드시 바로 했었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이 무었이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진 마시구요, 그냥 가볍운 마음으로 읽어 주세요~.

- 오자마자 했었어야 할 일

1. 코웨이 정수기 설치

2. 인터넷 설치
3. 헬스장 등록
4. 보안용 차량 썬텐
5. 집 창과 문에 방충망 설치 (모기 방지)
6. 한국 바퀴벌레약과 로컬 개미약 정기적으로 집과 차 안에 방충 (카페내 검색 정보)
7. 영어 회화 더 원활하게 공부
8. 신앙 활동
9. 저녁 후 가족과 함께 걷기운동
10. 여유 있어도 가장 거품 없는 집에 살기
11. 여유 있어도 가장 거품 없는 아이 학교 선택
12. 여유 있어도 가장 거품 없는 자동차 선택
13. 골프 배우기
14. 최대한 가까운 나라 여행 많이 다니기
15. 절대 양보 운전 (말레이 여자분들 조심, 특히 보자기 쓰신분들.. 앉은키가 작아
     운전자가 잘 안보이고, 무조건 레이디 퍼스트에 보자기 때문인지 앞만보고 운전합니다.)
16. 자가용 보단 대중교통 이용하기 (조금 불편을 감수 하실 수 있다면)
17. 육식 보다 야채 많이 먹기(채식하기)
18. 물 많이 마시기
19. 의료보험 가입하기
20. 부모님, 가족에게 자주 연락하기
21. 모든 행정 절차 속도에 마음을 비우기, 한국과 비교하지 않기
22. 현지에서 공부하던 한국 온라인으로 공부하던 자격증 따기.
23. 한국에서의 스펙이 이어지도록 이력 잘 관리하기
24. 현지 무과 신문 보기
25. 부킹말레이시아 같은 카페나 블로그 만들어 기록하기
26. 집 매일 깨끗이 청소하기
27. 날 덥고, 힘들어도 웃는 얼굴하기 (대단한 노력이 요구되고, 웃으면 복이와요)
28. 아이 칭찬 (외국 학교 생활은 똑 같이 힘드므로)
29. 렌트의 이해 한국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확실히 생각 하기..그러면 마찰이 적습니다.
     (2달치 보증에 한달치 선금 반달치 유틸리티 보증금, 주인이 허락하지 않는 한, 계약 만료 2달전에 보증금 까는거 아니고,
     유틸리티 보증금은 집을 빌릴때 처럼 파손 된 부분 없이 복구하면(원상복구는 아님) 돌려 받음)
30. 가스주문 페트로나스 서비스 이용하기 14kg 실린더 한 통 RM29링깃.60센트 그리고 실린더 (가스통) 하나 더 구입하셔서
     두 개씩 오더 하면 자주 오더 안해서 편합니다. 전화 번호: 1300888427
31. 시티은행 한국 통장 개설  (아주 편해요)
32. 마트 가격 품질 비교 해 가며 장보기 (현지는 현지대로, 한국가게는 한국 가게대로 품질과 가격이 천차 만별)
33. 월남 보쌈 집에서 만들어 먹기 (소화기 않좋은 분이나, 야채 안드시는 분들 특히)
34. 수박 많이 먹기
35. 로컬 진정한 오랜 친구 많이 사귀기
36. 현지 음식 친해지기
37. 아이와 시간 많이 보내주기 (영화관 가서 신작 영화 함께 보기)
38. 아이 성적 나빠도 힘 내라 말해주고 칭찬해 주기
39. 배우자에게 더 많은 시간 내어주기 (그럴려고 오신거죠?)
40. 가족을 위해 손 발 관리 도구 사서 자주 관리 해 주기
41. 좋은 안주 맛있는 안주 개발해서 집에서 술 마시기
42. 에어컨은 한집에 두개만 그리고 아껴 쓰기 (전기료 아끼기)
43. 수도 물 새는 곳 있는지 수도 요금으로 항시 확인 (4인 가족이면 한달에 보통 Rm 50 넘지 않음)
44. 핸드폰 전화는 충전하는 프리페이로 인터넷 뱅킹으로 충전..(절약)
45. 공과금은 우체국이나 은행가지 말고 온라인 뱅킹으로

46. 여행시 숙소는 안전하게 4성급 호텔 이상에서 묵기

47. 작은 한인사회에서 많지 않은 대소사 참석해 축하해 주기

48. 저축

49. 배우자 건강 검진

50. 주어진 삶에 감사하기

51. 1년에 한번은 꼭 구충제 먹기 (음식 재료들이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52. 말라카, 페낭, 싱가폴(침대기차여행), 콴탄, 랑카위 여행은 꼭 하기.

53. Grab이나 MyCar 택시 이용하기(안전하고 바가지 없음).



- 하지 말아야 할 일

1. 유럽산 중고차 구매 (중고차구매는 현지차로)
2. 중고차 타고 장거리 여행
3. 10시 이후 걸어 돌아다니기 (강도 만남)
4. 메이드 쓰기 (이래 저래 득보단 실이, 후회만 남음)
5. 잦은 외식
6. 한국인 너무 100% 믿기
7. 인도기사가 모는 택시 타기, 관광지에서 택시 잡기
8. 관광지에서 외국인 말거는 것 상대하기 (길 묻는거 외는 상대하지 마세요)
9. 가구 늘리기
10. 말레이시아 아는 척, 남 소개
11. 비자관련 어드바이스
12. 허구 헌 날 골프
13. 주차 관리원 없는 곳에 주차하기
14. 아이 집에 혼자 두기
15. 집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위한 술마시기
16. 현지인에 흥분하거나 화내기 (특별한 욕심이 없기에 무시 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담아 둠)
17. 운전시 차선에 관계없이 오토바이 길 막기
     (그냥 나중엔 안 막게 됨_ 많이 억울하지만 차가 긁히거나, 백미러 뒤집히거나, 욕 바가지로 먹음)
18.수도물 그냥 마시기 (나중에 병생김)
19. 가벼운 찌그러짐 접촉사고 (500링깃 이하) 경찰서 레포트 하기
     (보험 처리도 잘 안되고, 시간 손해, 쌍방 현찰 합의가 최고)
20. 복장: 집에서 멀리 외출 시 남자:반바지, 여자:노출된 옷 입고 돌아다니기
     (이 부분은 보수적일 수 있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쪼리보다는 샌달 반바지 보다는 편한 긴반지가 모기 방지나 위생,
     문화적으로도 바람직합니다)
21. 한인들 없는 곳에 산다고 현지인들만 사는 곳에 들어가 살기
22. 단독주택에 살기 (한국이 아닙니다. 집에 손 볼일 많으며, 가드 없으면 도둑,강도 많음)
23. 경비원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필요없이 친절 베풀기(부탁 들어 옵니다.)
24. 선진 한국인의 입장에서 현지인 바라보기 (바꿀일도 아니고 바뀌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답답~해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25. 할일이 없다고 해뜰때 까지 늦잠 자기 (망쪼)
26. 음주 운전 (경찰 술냄새 모른다고 방심하다간, 정말 재~수 없으면 사고로 걸립니다)
27. 햇볕에 장시간 노출 하지 않고, 적정시간 노출하기, (검버섯 생기고 너무 안쐬면 우울증..^^)
28. 한국인과 동업
29. 한국에 살때 화려했던 과거담이나, 돈자랑하기와 돈자랑 하는 사람 만나기
30. 언제 밥 한번 먹자 만날때마다 말하고 차 한 번 안사는 사람 상대하기
31. 아이 학교나, 집, 자동차등으로 노골적으로 다른 사람 무시 험담하는 사람 만나기
     (그 사람에겐 나도 예외가 아닐 수도....절대 오래 못 감)
32. 세번째 얻어 먹으면서 (식사) 자기 밥 값도 안내는 사람 만나는거
33. 공금 관리하는 사람이 베푸는 호의 받기 (조심)
34. 아이 물리적으로 채벌로 때리기 (한국 문화와 다른 사회와 학교문화)
35. 공공장소에서 한국말로 함부로 말하며 크게 떠들기 (요즘은 현지인 처럼 생긴 한국인이 많아 다 듣고 있습니다.)
36. 애들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치는 것 그냥 두기 (아랍쪽이 특히 심하던데 아무튼 욕먹습니다)
37. 이슬람 종교와 관련하여 말 조심 또 행동 조심 (과격한 놈들이 곳 곳에 숨어 있어서)
38. 정치적인 관여의 언급
39. 편법, 불법의 유혹 (예: 돈 주면 운전면허 만들어 드립니다. 출입국 도장 받기, 환전, 돈놀이)
40. 애완 동물 키우기 (특히 애완견)
41. 홈스테이, 게스트 하우스 사업 (아무나 못 합니다)
42. 한국식당 사업 (아무나 못합 니다)
43. 아는 사람끼리 기준금리 말고 이익 조금이라도 남겨 환전
44. 돈 빌리고, 빌려 주기
45. 남의 돈으로 사업하기
46. 연로 하신 부모님 모셔오기 (부득이 한 경우 빼고는 적적해 하시는 듯..)
47. 한국에 잘 있는 사람 투자 하게 만들어 말레이시아로 불러들이기.( 잘 되면야 좋지만...)
48. 사람에게 손가락질, 무슬림 여성에게 악수 청하기.
49. 1차선에서 정속 운행 중 바짝 붙는 차량과의 말다 툼
50. 차 의자 위에 지갑 가방 노트북 놓기 혹은 ATM 여자 혼자 많은 현찰 찾기.

51. 롤 모델은 있으나 돈의 실체가 애매모호한 계

52. 장기 외출시에 외부 전체 수도 꼭지 안 잠그고 가기.(전기 차단기 내리지 않기)

53. 길거리 위생적이지 않은 마막에서 식사...(쥐가 조리대로 다니는 것을 봤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새해 폭죽놀이

- 제니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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