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뮤지컬노트 #10 작품 노래 배우는 시간


오디션은 무사히 끝났구요^^



https://blog.naver.com/janny80/223182444999





2023 0809 수요일



드디어 평온한 마음으로


다음 수업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속한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 연습날이었어요.


두 작품을 하게 되었으니 ( A작품, B 작품) 이라고 앞으로는 얘기해볼게요




제가 하게된 A작품이 아닌



B작품의 첫 연습날이었죠. 그래서 저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었는데요.


그냥 저의 이번 목표는, 올출( 모든날 출석하기) 이기도 했구


다른분들 하는 걸 보는게 , 저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음악감독님이나 안무감독님 연출님의 이야기들 속에서 배우는 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제 A작품이 없는 날이어도, 청강하겠다고, 일단은 갔죠.






B작품에서 해야할 노래를 처음으로 불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악보를 받았고, 피아노로 쳐주시는 음을 따라부르며, 노래를 익혔습니다.




총 세곡을 배웠어요.



오랜만에 다같이 노래 부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더라구요





이럴때마다 혼자 생각합니다. 그래 역시 난 노래를 해야하나봐. 그래. 하고싶으면 하면 되는거지뭐!



이번 뮤지컬 참여할지 안할지, 고민을 대체 왜 했었나. ㅋ


무조건 참여할일이었다.







이렇게 스스로와 대화나누며, 그러고 있네요 ㅎㅎ



작곡 작사가의 손으로 만들어진 악보를 따라 노래하면서



가끔 생각합니다. 나도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다.


또 모르잖아요.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고 있을지도~




기분좋은 상상을 하며


노래수업을 마쳤습니다.





항상 수업이 끝나면, 에너지를 받아오는것같습니다.


무언가를 하면, 에너지가 그만큼 닳는건데


오히려 에너지를 더 채워오는 시간


뮤지컬하는 시간





다음시간도 설렐예정입니다 ^^






작가의 이전글 뮤지컬노트#9 오.디.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