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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이 되다.

감투욕이 있었을까요?


 와 매일 매일 학교에서 e알리미 알림이 와요. 회신 할 것들도 있고, 공지사항들, 앞으로의 일정들.


학교에서 근무했어서 그런지 항상 선생님들의 노고와 업무에 존경을 보냅니다.


받는 우리도 이렇게나 많은 공지글인데, 작성하는 선생님들은 얼마나 대단하신가요. 게다가 수업도 하시는데 말이죠.


선생님 해본 사람만 알수 있는 선생님의 많은 업무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 많은 공지글 가운데, 멈췄던 글이 있었습니다.


운영위원 임원을 선출한다고, 후보 등록 신청서였어요 .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1명.


왜 갑자기 멈추고 생각을 했을까요? 부회장 한번 해볼까 이런생각이 왜 찾아왔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공지 글이 왔는데, 운영위원회 학부모의원을 신청하는 글이었어요.


운영임원은 조금 부담스러울수 있을것 같고, 그러면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부터  한번 해볼까?생각했어요.


신청서를 제출하는 마지막날, 마음을 정했습니다. 한번 신청해보기로요. 그래서 운영회임원과, 운영회 위원은 뭐가 다른지도 검색해보았죠. 아이가 다니는 학교니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기도 했고, 뭔가 모범적인 엄마가 되고 싶기도 한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부모위원이 되었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이제 조금더 모범이 되는 엄마가 되어보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1학년을 보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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