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디 월드투어 기원 정권 찌르기 323일 차...
2024년은 '내한의 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일본 가수들이 한국 콘서트를 발표했다.
요아소비를 시작으로.... 오피셜히게단디즘/후지이카제/유우리/미세스 그린애플/요네즈 켄시 등등...
하지만 아직 방문하지 않은, 꼭 내한해야 하는 가수가 있다.
바로바로...
바운디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하다고 볼 수 있는 2000년생 싱어송라이터이다. 2019년 싱글 <東京フラッシュ>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어, 쉬지 않고 음반 발매와 전국투어를 진행하는 진정한 갓생러... 이 시대의 성실한 아티스트.
락, 발라드, 팝, 알앤비 장르 안 가리고 넓은 스펙트럼의 노래와 미친 미감의 뮤직비디오로 인해 지금까지 바운디의 노래 중 불호인 것은 단연 없었으며,
필자의 경우 실제 2024 썸머소닉에서 바운디의 무대를 보 난 후 생각보다 성량이 엄청나게 크고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다는 걸 알게 되어 더더더욱 팬이 되었다...
슬슬 한국에 올 시기가 된 것 같은데 2025년에는 그의 내한을 기대해 볼 수 있을지...?
바운디의 내한을 기원하며 노래 추천을 해본다.
발매 당시는 큰 인기를 못 끌었던 노래이지만 바운디가 점점 유명해지며 '괴수의 꽃'도 역주행을 하게 되며 몇 개월째 일본 노래방 차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페스티벌에서 들으면 신나서 몸뚱아리를 흔들게 되는 노래~ 특히 마지막 부분 교차되어 휘몰아치듯 나오는 가사들이 벅참 그 자체이다.
일본의 유명 배우 고마츠 나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뉴진스 민지가 일본 콘서트에서 부르며 SNS에서 인기를 얻게 된 노래. 몽환적인 베이스와 바운디 특유의 힘 빼고 부르는 창법이 가장 잘 느껴지는 노래라 생각한다.
바운디의 첫 피지컬 싱글. 도라에몽 극장판의 주제가로 쓰였으며, 바운디의 노래 중 가장 직관적으로 너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놓고 밝은 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타임패러독스'를 추천한다.
정규앨범의 수록곡이기에 뮤직비디오는 없지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MZ 가수인 바운디의 음악 스타일이 잘 드러는 노래이다. 잔잔하지만 톡톡 튀는 노래를 찾는다면 나포리를 추천한다. napori는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뜻하는데,
나폴리같이 아름다운 너... 떠나기 싫어...라는 내용의 가사이다.
'life hack'은 일상을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생활 속 팁이라는 뜻이라 한다. 불안해하지 말고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모자란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 사랑하자...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이다.
꽃점은 바운디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데, 뮤직비디오가 참 벅차면서도 신나서 노래와 잘 어울린다. 꽃으로 점치는 우리의 미래 1000년 후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까? 일본 밴드스러운 느낌의 곡. 기승전결이 분명한 곡이라 생각된다.
가장 바운디스러운 노래라고 생각되는 '세계의 비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어낸 응원의 노래라고 하는데, "변하지 않아도 이대로의 내가, 우리가 좋아"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렇게 오늘은 바운디의 노래들을 추천해 보았다.
그가 내한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정권 찌르기를 해보자.
킨텍스로 오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며... 고척돔이나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오길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