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미, 칠월의 솔
캘리그라피는 혼자서도 많이 하시고, 배우시는 분들도 참 많아졌죠.
제가 배우고 있는 캘리그라피 아카데미 <다락글방> 에서는 수업 중 커리큘럼으로 한 달에 하나씩 과제를 이루는 걸 목표로 하기로 했는데요. 물론 과정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이뤄나가는 즐거움이 있을 거라 생각이 돼요.
3월을 맞이하야 3월의 습작으로는 어떤 책으로 연습을 해볼까 골똘히 고민하다가.. 김연수 작가님의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을 써 보기로 결심!
느아아... 무려 김연수 작가님 책을....ㅋ
막연히 이 책이라면 연습작으로 쓰면서 고되어도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쓰면서 어려워도 그런대로 아직까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3월 12일)의 습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글씨를 어떤 형태로 할까, 고민하면서 쓰고 또 써도
뭐든지 생각대로 표현하기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의도대로 가다가도 중간부터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써질 때면 '이놈에 손을 그냥'하며 탓하기도 하고요. ㅎㅎ 이날은 당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배고픔을 탓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밥 많이 먹고 가야지. ㅎㅎ
산 넘고 물 건너 수업 마무리 무렵에 완성한 글씨.
이번 주의 연습은 사실 더 해야 하지만, 지난 주의 연습을 기록하기 위해 여기에 공유합니다. 잘 썼던 못 썼던 제 꺼니까요.
이번 주에는 틈날 때마다 연습을 좀 더 해볼까 해요!김연수 작가님 책 제목에 누가 되지 않도록 ㅠㅠ
다음 주에 괜찮은 습작품을 올릴 수 있길 바라며 +_+
뿅!
+ 내 글씨로 어제 13일 밤에 잠들기 전에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