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무라이, 심야식당/ 저번에 그 책
드라마 제목을 써 두고 올리지 않았었는데.
생각나서 올리는 뒷북 글.
이 글 발행 전에 드라마 타이틀을 엄청나게 많이 쓰신 작가님을 뵈었는데 실로 쪼렙임을 깨닫..
어쨌든 이건 습작이므로 습작기록 타이틀을 달았음. (당당)
고양이 사무라이.
생각보다(?) 귀여운 드라마.
신사를 배경으로 하는 특이한 드라마. 고양이를 없애야(?!) 하는데 고양이에게 매료되어 차마 없애지 못한 사무라이의 웃픈 이야기. 시작부터 하얀 고양이가 예쁘게도 나온다.
그래서 글씨에 고양이 특징과 사무라이, 무사의 거친 느낌도 약간 녹여보려고 했다.
명불허전 심야식당.
시즌2를 이어서 다 보았다.
심야식당 원래 타이틀 자체도 일어 캘리이기도 하고, 약간 흐느적한 느낌의 글씨가 어울린다.
밤에 열리는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과 주인의 에피소드가 대부분이다 보니 더 그런 느낌이 어울리는 듯 싶다.
어쩐지 매일 찾아와 본인만의 안주를 마스타에게 시켜서 맥주 한 잔과 곁들여 먹으며 시름을 더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포차에서 김치우동에 소주를 한 잔 하는 아재들이 생각났다. 의식의 흐름이 그쯤 가니 이런 글씨가 써 졌다.
그리고 이건 어제 밤에.
뭔가 아쉬워서 쓴 북타이틀2.
어쩐지 계속 기운이 나질 않아...
어디선가 호랑이 기운이라도 받고 싶다.
오늘 저녁에는 한 글자 더 쓸 수 있을까.
멀고도 험한 연습의 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