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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선 Sep 18. 2020

악수

분유 자국 난 엄마 상의에
아들 놈 손이 매달렸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눈가가 젖었다고,
서로 최선이었다고,

(Rf. 김종삼 '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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