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son Han May 29. 2020

밀레니얼 디지털 자산 그룹(MDAG)

밀레니얼 세대의 디지털 자산 선구자 그룹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되어 디지털 자산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그룹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밀레니얼 디지털 자산 그룹(Millenniels Digital Asset Group, MDAG). 초기 멤버로서 서울대학교 디사이퍼, 연세대학교 연블, 고려대학교 KUBL, 성균관대학교 Skkrypto,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체인, 블록체인필진모임 노더가 참여합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있는 블록체인학회들과 함께 시작하지만, 디지털 자산에 관심있는 밀레니얼 세대 중심의 단체는 어디나 환영입니다.


MDAG의 역할은 1) 디지털 자산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사례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2) 연구한 결과물을 미디어나 SNS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3) 직접 디지털 자산을 개발하거나 획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론만이 아닌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자 합니다. 4) 클립(Klip)을 포함하여 여러 서비스 등과 디지털 자산을 적용하는 실험을 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자산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비트코인? 클레이(KLAY)? 디지털 자산은 이보다 훨씬 넓은 개념입니다. 그라운드X가 정의하는 디지털 자산은 "디지털의 형태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자산"입니다. 비트코인이나 클레이와 같은 가상자산은 디지털 자산의 한가지 종류일 뿐입니다. 디지털 상품권이나 디지털 쿠폰, 포인트/마일리지 등은 현금성 디지털 자산이라 할 수 있고, 게임 아이템, 가상 아바타, 디지털 컨텐츠 처럼 사용자가 획득하거나 만들어 내는 디지털 개체들 역시 디지털 자산에 해당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개인 정보와 데이터 역시 자산화되어 디지털 자산의 궁극적인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 주권 시대를 열어 줄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개념이며, 아직 소수만이 개척하고 있는 자산 영역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점점 더 비대면 디지털화되고 가면서 보다 가치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Gen Z와 밀레니얼 세대(MZ세대)들이 디지털 자산을 생산하고 축적하는데 가장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산으로 보지 않았던 개인의 여러 디지털 활동과 데이터가 자산화되면서, MZ 세대는 디지털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MZ 세대들이 디지털 자산 영역을 주도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그런 열망을 담아 밀레니얼 세대의 디지털 자산 선구자들이 모일 수 있는 그룹을 만든 것입니다. 저와 그라운드X는 그룹의 조력자로서 물심양면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산의 주인이 되고 싶은 밀레니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메일(MDAG@groundx.xyz)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BTS에게 배우는 사업전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