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아래로 늘어뜨린 붉은 머리카락네가 기어 올라올 때마다두피에 열감과 함께 뜯겨나가는 얼마쯤의 살점내가 부르지 않았는 걸간절한 건 네가 뱉으려는 거머리떼어버리려니 물린 잇자국이 거슬리네얼마쯤 하얀 물에 담근 탓에끊기듯이 뜯어진 머리카락이 가벼워그런데, 그런데 말이야머리. 카락바라는 것 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