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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werzdx Jun 13. 2022

오마주

매일의기록

영화 오마주.



영화 자체도 궁금했지만, 이정은이라는 배우의 존재도 중요했다.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그 영화를 선택하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다. 잘 몰랐는데 신수원 감독님도 좀 더 알아보고 싶은 궁금한 분이고.



대규모 상업 영화는 아니어서 그래봐야 여전히 관객 만 명 정도이지만. 관객수와 영화의 재미, 의미는 절대 비례하지 않으니.





보기 전에 찾아본 설명에서처럼, 차고 넘치는 남성감독들의 작품이나 남성들의 서사 속에 여성 영화인들의 삶과 목소리를 느껴볼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주실 배우님의 이야기, 그리고 함께 복원한 필름을 영사기에 돌리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눈물이 차오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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