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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재봉 . May 09. 2017

이 단어 50개만 바꾸면, 영어의 혁명이 시작된다!

- 영어 사용 인구 21억  중에  한국과 일본 영어만 망친 50 단어!


영어의 모든 문장은 100 단어 정도만 알면 글의 절반을 이해할 수 있다.
- 영국 BBC


필자의 말이 아니라, 권위 있는 영국 BBC 의 분석이다.  

 

영어에서 차지하는 각 단어의 비중

분석의 결과, 영어 단어 100개가 영어 문장에서 49% 즉, 거의 50%에 육박하니 반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영어 문장에서 50%는 늘 등장하는 100 단어가 단골손님이란 말이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사실은 불과 1,000 단어가 영어 문장의 거의 75%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말은 단지 1,000 단어 정도만 알면 우리는 웬만한 영어를 구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영문학과를 나온 원어민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이 생각할 때 원어민이 일상에서 구사하는 영어 단어는 900개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위 자료를 보면, 미국 VOA 방송은 모든 뉴스를 1,500 단어 수준 범위 내에서 만든다고 한다. VOA(The Voice of America)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미국 정부가 후원하는 유서 깊은 방송이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바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1,000 단어 많게는 1,500 단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다시금 그 단어들을 가지고 말을 할 때, 결국은 늘 등장하는 100 단어가 영어에서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100 단어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본능적으로 그 100 단어를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필자의 말을 듣고, 한 학생이 자기가 아는 영어 단어를 전부 써보니 100개는 충분히 넘는데 왜 말하기가 안 되냐며 항의를 했다. 아는 단어가 100개보다 훨씬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의 절반도 하지 못한다는 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비밀이 숨겨 있다. 무조건 각자가 알고 있는 100 단어가 아니다.


이 100개의 단어는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조동사, 대명사, 관사, be동사들로 영어 문장에서 뼈대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전치사 50개(in, for, to, from, over, at, on, against...), 접속사 11개(when, as, while, and, but, or, because...), 관계사 8개(which, who, that, where, how...), 조동사 11개(will, can, should, may...), 대명사 11개(I, you, he, she, we, they...), be 동사 5개(am, is, are, was, were), 관사 3개(a, an, the)이다.


100개의 뼈대에 해당하는 단어들 가운데,  
50개가 전치사이다.


영어는 전치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진정한 영어가 될 수가 없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 21억 6천만 명(출처 - 위키백과) 중에
영어가 안 되는 한국, 일본 두 나라만
전치사란 뼈대 50개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토록 한국 사람들이 발악을 해도
잘 안 되는 우리나라 영어 문제의 핵심은,  
전치사 때문이다


그래서 이글의 제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도 싶다.


 ‘영어의 전치사를 바꾸면, 영어의 혁명이 시작된다’


뼈만 있으면 뭐하나, 제대로 있어야 할 위치에 바르게 있어야 한다. 고작 100개 단어를 다 안다고 해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원어민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거꾸로 뒤집어 해석하기 때문이다.


물론, 접속사, 관계사, TO 부정사, 조동사 등등 여러 문법 사항들이 있지만 유독 전치사란 분류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개의 관절을 이루는 단어들 중 전치사란 한 분류가 50개나 되니, 어찌 제일 먼저 전치사 탓을 안 할 수 있겠는가?


전치사 없이는 영어 문장이 이루어지지를 않는다.

전치사는 사람 몸으로 따지자면
관절이라고도 할 수 있고, 척추라고도 할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가 우리 영어를 몸이라 생각하고 X-ray를 찍어 본다면, 몸의 척추에 해당하는 뼈 50개가 잘못 연결이 되어 있는 중병에 걸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치사를 먼저 바로 배우고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우리의 공부방법은 비효율적이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면 전치사부터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그 단어 자체만 알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제대로 바르게 알아야 한다.


기존 한국의 영어는
전치사를
뒤에서부터 거꾸로 이해하게끔 했다.


다음과 같은 영어 문장이 있다.

A helicopter flies above the car and people in the port.

해석하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 다음과 같이할 것이다.

“한 헬리콥터가 항구 안에 있는 차와 사람들 위로 날고 있다.”

이 정도로 해석을 했다면 썩 괜찮은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문장 제일 뒤에 있는 the port로부터 거꾸로 거슬러 올라오며 이해하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는 학교 다닐 때 “영어는 한국말과 거꾸로다!”라고 단정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네 영어실력의 척도는 늘 얼마나 번역을 잘 하는가, 얼마 나 거꾸로 뒤집어서 매끄럽게 우리말로 잘 해석하느냐에 주안점을 두었다.

함께 지난 학창 시절의 영어 수업시간을 생각해 보자.

영어 수업 시간만 되면 그놈의 해석 때문에 다들 두려움에 떨지 않았나? 오늘 날짜가 12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2번, 12번, 22번, 32번, 42번”내리 차례차례 희생양이 되었다. 그때 가장 칭찬을 듣는 학생은 다름 아닌 “뒤에서부터 멋지게 번역”해 올라오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요즘 중, 고등학교에서도 10년, 20년 전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이 똑같다는 사실이 더욱 슬프게 한다. 그러나 막상 원어민들을 생각해 본다면, 말을 할 때나 들을 때나 거꾸로 역 주행하여 해석할 리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결국 우린 영어를 우리 식으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온 것이다. 바로 문제는 이것이다.

영어 자체는 죄가 없다.

그저 우리식으로 뒤에서부터 순서를 거슬러 힘겹게 거꾸로 변신시키려고 한
우리네 영어가 문제일 뿐이다.


자! 이제 변화를 한 번 시도해 보자.  

위 문장에 해당하는 사진을 한 번 가져와 보았다.  

그리고 나서, 문장 순서대로 사진과 일대일 대응을 시켜 보았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배열의 그림이 되는 것이 아닌가!

위의 사진에서 처럼,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해석을 해보면 어떨까?

 “헬리콥터가 ▶날고 있다 ▶ above 아래에 있는 것은 ▶ 차와 사람들▶ in 둘러싸고 있는 곳은 ▶ 항구”

이렇게 영어 문장을 바라보니 앞에서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해를 해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리고 이렇게 순서대로 이해하는 방식이 이상한 방법이 아니라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가?

어떤가?

above 란 전치사가, 뒤에 있는 단어들로부터 거꾸로 뒤집어 올라오면서,

'~ 위에'라고 해석을 하는 것이 더 맞는 말 같나? 아니면,

'아래 있는 것은 ~ '이라고 하면서 순서대로 나아가면서 이해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은가?


지극히 상식적인 질문을 해 보자.   

어느 나라 사람이, 자기 나라말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한 단어 한 단어 이해하지, 문장 끝에서부터 거꾸로 뒤집어서 이해하겠는가?

그렇게 거꾸로 뒤집거나 문장 중간중간에 일정 단위로 끊어서 뒤집는 영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주된 이유가, 바로 전치사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우리가 영어가 안 되었던 주된 이유를 정리해 보면,  

1) 잘못된 이해의 문제였고
2) 그 잘못된 이해 문제의 핵심은 거꾸로 뒤집기였으며
3) 거꾸로 뒤집기의 주범은 바로 전치사였던 것이다.
영어공부의 지름길은 전치사를 바로 잡는 것이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의 서문에 있는 말이다.                                                                             

이 책은  '얼마나 오래'가 아니라 '얼마나 올바른 방법'인지가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1만 시간의 법칙'이 아무리 장시간 연습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과 피드백으로 의식적 노력을 했을 때는 누구나 놀라운 성과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이다.


뭔가를 수년 동안 아니 수십 년을 열심히 해 보았는데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면, 열심이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과 함께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바로 우선순위 문제이다. 무엇을 어떻게,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할 것인가가 영어 공부에 있어서도 너무나 중요하다.

 

이와 같이 영어 공부도, 언젠가는 될 것이란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미드나 다른 뭔가를 지속적으로 중단하지 않고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영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가 아닌 '얼마나 올바른 방법'인지 고민해 보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 보아야 한다.   


영어 공부는 열심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이다!
우선순위의 문제이다!


 뼈대가 되는 말들을 먼저 바로잡는다면 단언컨대 당신의 영어가 확 달라질 것이다.

그 뼈대 가운데서도 척추에 해당하는 전치사를 먼저 바로 잡자!


부디 오늘 이 글을 읽는 시점을 계기로 여러분의 영어에 혁명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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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로우잉글리시 최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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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법 저자 및 강사
애로우잉글리시 학습법 창안자
주) 애로우잉글리시 대표
애로우잉글리쉬 학원 원장 및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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