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BOLMEN
다국적 기업 이케아,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을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북유럽의 유명한 가구회사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공식적으로 판매점이 없었죠. 그러나 이제 광명에 입점을 했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입점 전이라 인터넷으로 수입하여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가성비 좋은 이케아 휴지걸이 BOLMEN을 구매했습니다. 3천원 정도입니다.
디자인은 블랙&화이트로 심플하죠. 세트로 BOLMEN 변기 커버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품절이네요. 드릴도 경험이 적었는데, 화장실 타일 위에 드릴 작업을 해야하니, 혹시나 깨지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몸으로 부딪히는 성격이라 역시나 시행착오가 많았네요. 이 글을 보시면서 제가 했던 실수를 피하시면 되겠습니다.
타일 위에 드릴 작업
우선 휴지걸이를 벽에 대보고 드릴 작업 할 위치에 연필로 표시를 해둡니다. 그 다음은 드릴로 뚫으면 됩니다. 이때 타일용으로 설정을 해야합니다. "험머기능 끔, 콘트리트 비트 사용, 나사보다 큰 비트, 무게중심을 주며 뚫는다" 제가 행했던 실수는 나사만한 비트를 사용한 것입니다. 무조건 나사보다 큰 비트를 사용해야 문제 발생이 안됩니다. 앙카를 박고 칼로 잘라줍니다. 칼보다 니퍼가 훨씬 수월합니다.
시 행 착 오
나사와 동등한 크기로 비트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면 나사가 그 크기의 압력 때문에 머리만 깨지고 맙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하다가 결국 3번만에 성공을 했습니다. 나사보다 큰 비트를 사용해야 구멍+앙카에 나사가 편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한번에 성공하세요.^^ 참, 나사는 굳이 긴 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간정도만 들어가면 됩니다. 또한 중간 정도 들어갔다 싶으면 드릴 강도를 낮춰서 조금만 더 넣어주세요.
드 릴 작 업 의 팁
드릴 작업할 때에는 먼지가 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나중에 치우려고 하면 워낙 작은 입자가 잘 보이지도 않고 불편합니다. 때문에 포스트잇을 사용하면 그때그때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작업할 부분 바로 아래에 포스트잇을 붙여 놓는 겁니다.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휴대폰 뷰2
블로그. jayocl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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