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과 함께한 동남아 여행.
드디어 태국을 거쳐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보통 여행객들은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을 거쳐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지만, 우린 그 반대의 방향으로 여행을 하기로 했다. 대략 3주의 총 여행 기간 중에 10일 정도를 라오스에 할당할 만큼 우린 라오스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
그 크기가 꼭 광역 버스만 한 라오항공를 이용하여 도착한 루앙 프라방, 첫인상은 자연 경치가 이국적이라는 것, 뾰족하고 높은 산맥들이 작고 아름다운 마을을 감싸고 있다. 루앙프라방은 전에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중 1위로 뽑혀 유명세를 탔고, 우리에게는 당연히 꽃보다청춘을 통해 친숙한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사흘간 머물기로 했다.
저렴한 자전거를 빌려 충분히 마을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을. 그곳엔 감동적인 문화와 여유가 숨 쉬고 있었다.
그 분위기를 담고 싶었다.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SONY A7
렌즈. Carl Zeiss 35mm F2.8 / Canon NFD 50mm F1.4
공간. jayocl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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