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습관 회로 형성을 위하여
가끔 아니 사실은 아주 자주 내 뇌는 불안과 부정, 불만이 과도하게 분비된 습관 회로를 계속 돌려댄다.
나는 부족해. 나는 멀었어. 나는 쓸모없어.
이런 나를 누가 원할까.
이러한 생각이 끝도 없이 물고 이어지면 일 분 일 초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다. 경험의 축적되어 형성된 회로이던, 나는 원래 불안의 정도가 큰 사람이던 상관없이 이러한 생각에 빠져서 나를 좀먹으며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싶지 않다. 이 감정들을 인지하되 털고 일어나 나아가고 싶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이뤄내야 할 목표가 아니라, 매 순간 인지할 수 있는 그런 것. 그래서 더 자주 인지하기 위해 기록을 하려 한다. 그래서 제목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의 기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