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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난하고 비판한 정죄의 행위는 반드시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내 얼굴이 흉칙하게 일그러진 것은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입으로 나쁘게 평가했는지를 표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배웠으면서도 멈추지 못했습니다.
남은 생애 동안이라도 남을 '덜' 정죄하며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혹여 내가 뱉은 싫은 소리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라도 들었더라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또 내 입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걸 본다면 제지해 주세요. 그리고 내게 타인의 뒷말을 전달도 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