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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창범 Jun 14. 2017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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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동물은 평균적으로 10억회 정도의 심장 박동수가 주어졌죠. 빨리 뛰면 일찍 죽고 느리게 뛰면 더 오래 삽니다. 인간은 특이하게도 그 세배 정도인 30억회 정도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특정한 심장 박동수에 따라 수명의 한계가 정해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누구나 영원히 살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지요.

어제보다 조금 다른 오늘
아까보다 조금 다른 지금
지금보다 조금 다른 내일

일상이 거의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조금씩 다릅니다. 

격동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남은 인생을 그려봅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 봅니다. 

더 오래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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