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 500가지 (스던질)
180일 정도 남은 2024년.
하반기 목표는 잘 먹고 잘 쉬는 것. 그리고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 정도 되겠다.
대문자 J 성향이다보니 일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놀 때도 계획을 세우고, 쉴 때도 정해진 계획과 템포에 맞춰 움직이는 걸 더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성향에서 좀 벗어나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했다. 이유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하루들이 오히려 더 유난스럽게 기억에 남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내 스스로가 즐겁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에 처리해야 하는 고정적인 루틴들이 존재하기야 하겠지만 당장에 이루지 못할 장대한 목표를 세운다던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 월, 주, 매일을 재단하는데 시간을 쏟는 것이 더이상 유익한 점만 있는 건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로 적어두었다가 언제 또 생각이 바뀌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현재는 그렇다.
건강만 하자! 그거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