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독서

“대학원 다녀봐”

“저 영어도 짧고, 아는 것도 없는데 제가 어떻게 대학원을 가요?”


대학 4년도 부족함을 느끼며 겨우겨우 졸업했는데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배움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더 드러내게 될까 봐 겁이 나서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도전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원서를 넣고 합격했다. 필자는 2년 반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 졸업은 열등감 속에서 살았던 나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계기가 됐다.


필자의 30대 중반까지는 자신감 부족과 열등감 속에서 살았다. 공부하는 만큼 성적도 나오지 않고, 친구들과 대화 속에도 항상 말없이 친구들 떠드는 것만 듣고 바라볼 뿐이었다. “쟤네들은 어떻게 저렇게 말도 재미있게 잘하지.” 말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웠다. 부러운 것도 열등감일까?


열등감이란 다른 사람에 비하여 자기가 뒤떨어졌다거나 자기에게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만성적인 감정이다. 열등감에 빠진 사람은 자기 자신을 무능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여기며 무의식 속에서 자기를 부정하기도 한다.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못하고 불안 심리를 동반한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항상 경쟁에서 자기는 실패할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다.


열등감 유형으로는 현실도피 형, 소극적인 태도형, 유머 속 숨겨진 유형, 우유부단형, 버럭형 등이 있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단점이 폭로될 상황에 직면하면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그렇다 보니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회피한다. 성격은 소극적이고 주저주저하며 겸손하고 고독을 사랑하며 내성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타인의 시선이나 비판에 신경 쓰지 않고,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필자의 마음은 편해졌다. 필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인정하면서 내가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필자의 강점인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한 실행력을 가지고 자기 계발을 하기 시작했다.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뀐다. 필자가 자신감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긍정적인 자신감과 꾸준한 독서 덕분이다. 내 삶은 내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겠다는 믿음 하나가 독서와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열등감의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잘 나가는 주변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열등감을 느끼지 마라. 그래도 열등감이 느껴진다면 당신도 잘 나가고 성공하기 위해 독서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라.



출처 : 한국독서교육신문(http://www.readingnews.kr)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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