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독서계획을 세우세요

2021년 1월 초, 필자는 독서 습관을 점검했다. 중구난방으로 읽고 싶은 책 위주로 읽는 것이 맞는 것인가?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었지만, 계획적으로 책을 읽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독서 습관을 점검하고 필자가 성장할 수 있는 독서계획을 세워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1주일에 두 권을 읽고 서평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매일 매일 실천했다. 2021년 108권의 책을 읽고 106권의 서평을 써서 블로그에 업로드 했다. 처음으로 책을 읽은 기록을 남기면서 필자가 어떠한 분야의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분석할 수 있게 됐다.


2022년에는 강도를 좀 높여서 연간독서계획을 세웠다. 일주일에 3권 책을 읽는 것이다. 읽을 분야는 자기계발서, 청소년 문학, 인문고전 중심이다. 매년 관심 분야 중심으로 책을 읽게 되면 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


주어지는 대로 관심 가는 데로 책을 읽지 말고 분야별 연간계획을 세워서 독서하기를 권장한다. 연간 독서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루 일 중 책을 읽을 시간을 확보하라. 시간 계획을 수립할 때는 독서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독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조용하게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필자인 경우는 새벽 시간을 활용한다.


둘째, 분야별 독서계획을 세워라.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관심 분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운다. 중구난방으로 읽지 말고 정치, 경제, 자기 계발, 금융, 역사, 청소년소설, 문학, 에세이 등 분야를 정해서 읽으면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셋째, 자신의 독서 수준을 파악하라. 책을 읽어내는 역량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활용도 다르다.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책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추천해주는 책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책을 선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문고전을 읽고 싶다면 처음부터 원전을 번역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나 아동용 인문고전 책을 찾아서 읽어 본 후에 원전을 읽는 것이다. 이렇게 책을 단계별로 정해서 읽으면 지치지 않고 1년 계획을 완성할 수 있다.



넷째, 독서는 나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다는 믿음을 가져라. 책은 취미로 읽는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다고 믿고 읽어야 한다. 그래야 오롯이 책 속의 내용이 자신의 몸속으로 녹아들 것이다.

다섯 번째,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하라. 책을 읽는 것으로 끝을 내면 안 된다. 일상생활 속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적용하는 독서 습관이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청소년들이 책을 읽지 않으려는 이유 중 하나는 독서가 공부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명문대학교 진학하기 위해, 취업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성찰하고 공동체 속에서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다.

백세시대 성공적인 행복을 꿈꾼다면 매년 체계적인 독서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책을 읽고 삶 속에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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