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원배 Feb 24. 2022

제6화 60분만 투자하라

[연령불문 진로레시피] 제6화

인간은 태어날 때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환경에서 자라나고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성장하게 된다. “네가 읽는 것을 책이라고 할 수 없어”라는 말 한마디에 아이는 평생 책과 멀어지게 되기도 하고, “재미있나 보구나 열심히 읽어라”라는 긍정적인 말에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성장시키기도 한다.      


필자는 주변에서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들이 성장하게 된 요인은 간단하다. 매일 매일 일정량의 책을 읽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는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고민하기도 한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 된다. 남들이 말하는 명저 한 권만 읽고 책을 읽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명저 한 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다독과 정독할 것을 추천한다.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고 소화해야 폭넓은 사고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천부적인 재능보다 단기간에 걸친 엄청난 양의 독서가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양이 질을 압도하고, 이끌고, 창출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화가나 음악가들을 보면 가장 훌륭한 작품은 오로지 한 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작품을 만들다 보면 최고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법이다. 또한 수많은 시행착오가 반영되어 최고의 작품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독서에서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 다독해야 한다는 점이다. 태어났을 때의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일깨우고 능력을 개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천재는 만들어진다고 한다.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하루 60분 정도 시간을 내서 책을 읽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무한한 재능을 계발하고 싶다면 매일 60분 정도는 독서에 투자하길 추천한다.     


60분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첫째, 하루 24시간 중 책 읽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선택한다. 필자는 새벽 4시부터 한 시간 책을 읽고 30분 정도 필사를 한다. 이 시간이 가장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둘째, 책을 읽을 때는 전자기기는 모두 전원을 끄고 완전히 소음이 없는 환경을 만든다. 주변이 시끄럽던가 혼잡하면 책 속 글자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질 않는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지만 깊이 있게 읽을 수는 없다. 지하철등 대중교통 속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 등 가벼운 책을 읽고 자신의 변화를 위한 책을 읽으려면 집중해서 살이되고 피가될 수 있도록 책을 읽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완벽한 환경을 갖추어야 한다.

 

셋째, 60분 중의 40분은 책을 읽고 20분은 노트에 필사한다. 40분 정도는 누구나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40분이면 50페이지 이상은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형광펜으로 중요 문장을 표시한다. 책을 다 읽은 후, 노트에 표시한 문장을 필사하고 빨간색 볼펜으로 자기 생각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넷째, 책 한 권을 완독하고 나서는 블로그에 서평을 써본다. 책을 읽고, 필사하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서평까지 쓰게 되면 책 내용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하루 60분씩 독서와 필사에 투자한다면 1년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믿지 않으려 한다. 책은 취미를 넘어서 자기 계발에 가장 소중한 도구다. 독서의 힘을 믿고 하루 60분씩 3년을 책 읽기에 투자해보길 바란다. 재능이 없다고 하소연하기보다는 일단 책 읽기부터 시작하라.


하루 60분이 1년이면 21,900분이 된다. 일년에 최소한 80여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시간 때우기식 독서가 아니라, 변화려는 간절함속에 책을 읽어야 뇌 속에서 변화를 감지하고 스스로 변하려는 습관으로 바뀌게 된다.


<제6화 끝>

작가의 이전글 연령불문 진로 레시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