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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원배 Jun 07. 2020

바이오의약품개발자

동료샘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동료샘이 말하길.. 

"중고등학교 때 성적이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에 갔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처를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럴 수도 있겠네. 그렇지만 공학계열이나 자연계열로 진학해서 신약을 개발하고 우주개발,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공부를 했으면 우리나라 미래 기술이 더 발전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다시 연기 되었어요. 개인의 즐거움, 편리함 보다는 공동체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죠. 신약이 하루 빨리 나와야 되는데 모두들 걱정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오늘 소개할 직업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가예요.


바이오 의약품이란 어떤 뜻인지 여러분 말할 수 있나요?

바이오 의약품이란 유전자 재조합이나 세포배양 기술 등 생물공학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사람 혹은 다른 생물체에서 얻어낸 단백질과 호르몬을 원료 및 재료로 해서 만든 의약품을 말합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가는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물질이 아닌 생물체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하여 의약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일을 해요 대표적으로 동물실험, 세포배양, 임상 실험 등의 연구 개발을 주로 하는 과정에서 세포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분석 방법을 연구하고,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성분을 개발하거나 약품을 만드는 과정을 점검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죠. 또한 생물공학 기술의 발달로 유전자 조작이나 줄기세포 활용 등과 같은 전문적인 실험과 연구하기도 하죠.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생물학, 유기화학, 생리학, 약리학, 독성학, 병리학, 생명과학, 유전공학, 생화학, 약학, 수의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죠.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에 따라 법정 의무교육을 2년에 16시간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답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이나 석박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관련 전공을 공부한 뒤 의약품을 개발하거나 만드는 분야에서 연구자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이나 화장품 등 화학제품을 개발하거나 제조하는 업무도 관련성이 높습니다.


고등학교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일반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으로 진학해서 수학과 과학 분야 공부를 해야겠죠.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이상의 학위를 받아야 연구원으로 활동하는데 유리하고 도움이 된답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외국과의 고류도 활발히 할 줄 알아야겠죠. 초등학교 중학교시기에는 여러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특히 과학분야, 생명공학 분야의 독서를 많이 하고 독서 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노력해서는 안됩니다. 뭔가 차별화된 노력이 필요하죠. 자신만의 공부방법으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의 꿈을 만들 수 있죠.


그럼 어느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까요??

네,... 바로 정부 출연 연구소, 정부 기관, 병원, 생명공학 관련 기업체 및 부설 연구소, 생명공학 관련 벤처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답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도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는 없죠. 적성과 흥미가 일치해야 업무를 수행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리라 봅니다.

유전자, 세포 등 생명체를 이루는 아주 작고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도 필요하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연구실에서 관찰력, 분석력을 바탕으로 실험을 이끌고, 그 과정을 꼼꼼히 정리하고 빈틈없이 기록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문가는 생물이나 화학 등의 과학 과목을 기본적으로 좋아해야겠죠. 실험이나 실습으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므로 기계장치나 도구를 다루는 것에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의약품을 만들려는 호기심이 많아야겠죠.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매년 이런 일들이 발생하면 안되는데 그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이야기들도 들린다. 올해와 같은 이런 사태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아야겠지.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들의 할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 


요즘 신약개발연구원에 관한 상담이 서너건 들어오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야들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  조금만 더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우리 모두 보여주길...


[바이오 의약품 개발자 관련 자료는 커리어넷에서 참조함]


                                                         2020. 05. 14


                                   행복진로학교 파워티처 김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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