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칼럼 6]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
by 김원배 책쓰샘교사작가 May 20. 2020
상상력은 꿈으로 연결된다. 꿈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간다. 어떤 꿈을 꾸고 충실하게 만들어가느냐가 각각 다른 결과들로 이루어진다. 30여년 이상을 직장생활하고 퇴직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고 싶다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
"평생 일하셨으니 이제 쉬셔도 됩니다. 그럴 자격 충분히 있으세요."
그런데 걱정이 앞서기도 하신다고 한다. 갑자기 집에서 쉬게 되면 몇 일은 좋겠지만 그 이후에 대해 생각하면 막막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또는 직장 생활 속에서의 에피소드나 경험, 속상했던일, 즐거웠던 일들을 하루에 한 줄씩 써보세요. 꼭 작가가 되는 글쓰기가 아니라 본인의 삶을 되돌아 보라는 의미입니다.
매일 매일 한 줄이라도 쓰는 습관은 버릇을 만들고, 버릇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퇴직 후의 삶에 희망을 갖게 합니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꿈이 있다는 것은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평생 현역으로 살아갑니다.
"직장 생활 이제 지긋지긋해 이제 그만 쉬고 싶어"
당분간 일을 놓고 지친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줘야 합니다. 고갈된 에너지를 채워줘야 다시 꿈을 꿀수가 있습니다.
고갈된 에너지를 어디서 얻을까요???
직장 생활로 해보지 싶었는데 해보지 못한 것들의 목록을 적어봅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죠. 하고 싶은 활동 즉, 제주도에서 한달 살아보기, 한달간 해외 여행 다녀보기,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바리스타 배우기, 요리 배우기, 노래교실 다니기 등등 평소 해보지 못한 일들에 도전을 해보는 것이지요.
고갈된 에너지가 채워지면 그때 다시 인생 2막을 열어가면 됩니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급박하게 흘러가지만 그 빠름에 발맞춰갈 필요는 없습니다. 지치지 않는 내 페이스데로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젠 일을 놓으셔도 됩니다. 둘이 벌 때보다 소비를 좀 줄이면 되지 않을까요. 35년을 똑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수고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똑 같은 일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다면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고갈된 에너지를 채우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이루어가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재능 보다는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의 열정과 꿈꾸려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파르르 끓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하루에 한 줄이라도 자신의 꿈을 기록해보고 시각화 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태도에서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피터 드러커는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무지하다는 점에서 문맹자와 별반 다를바 없다"고 했습니다. 꿈을 만들어가는데 독서는 필수조건입니다. 책을 항상 손에서 놓아서는 안됩니다. 백세시대라고 합니다. 직장생활 때문에 독서를 등한시 했다면 이제 부터는 책 속에서 제2의 삶에 대한 꿈을 만들어가 보세요. 그냥 읽기만 하지 말고 읽고, 쓰고, 생각하는 훈련을 틈틈히 해야 합니다.
천천히 지치지 않게 인생 2막을 준비합시다.
하루 한 줄씩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봅니다.
고갈된 에너지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실행에 옮겨 봅니다.
독서를 생활화 합니다.
꿈꾸는 만큼 세상은 보입니다.
생생하게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19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맡은 책임을 다할 때 이 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게 건강 챙기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2020. 03. 28
행복진로학교 진로멘토 김원배